상단영역

본문영역

증권사 리포트

제목

공급요인과 투기적 수요가 견인하는 메탈 가격-유진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3-14 15:37:32
조회수
1494
첨부파일
 20160314.pdf (562650 Byte)
주요 이슈 1: 철광석 & 철강재 가격 변동성 확대

지난주 철광석 가격이 하루 만에 18.6% 급등하면서 철강재 가격 역시 급등하는 진풍경을 보여줌. 이후 철광석은 57.1불/톤으로 10.4%, 철강재(HR 기준)는 7.7% 가량 조정을 겪고 한 주를 마감함.

중국의 추가적인 통화 정책이 철강재 수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국제원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 당산(Tangshan)시의 감산 결정이 숏커버를 유발한 결과로 판단함.

전주 보고서를 통해 철광석의 계절적 Re-stocking이 일단락되고 있고 중국 철강재 공급 부담이 점증할 가능성에 대해 논한 바 있음. 따라서 향후 가격 모멘텀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실수요 개선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함. 우리는 부동산 착공면적(2015년 ytd -14.0%yoy), 고정자산투자 등에서 실수요 개선 조짐이 관찰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주요 이슈 2: 메탈가격에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지속

가장 낙폭이 컸던 메탈인 철광석과 철강재 가격의 과도한 변동성 대비 주목 받지 못했지만 비철금속 가격 역시 지난 12월 말을 기점으로 반등세가 진행되고 있음(1M 변동 전기동 10.1%, 니켈 12.9%).

지난주 ECB의 마이너스 금리 결정 등 유동성 환경이 이어지고 있고 미국 FOMC(한국시간 3월 17일 오전)를 앞두고 연방기금금리 선물에 내재된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4% 불과함. 이는 달러화의 추세 상승 가능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상품(Commodity)의 투기적 수요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임.

주요 이슈 3: 中, 2월 전기동 수입 42만톤(+49%yoy)

중국의 2월 전기동 수입은 42만톤(+49%yoy)을 기록함. 여전히 실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공급 조정에 따른 바닥 확인 기대감도 기여하고 있을 것. 실제로 구리 최대 생산국인 칠레의 1월 생산이 45.4만톤, -13.8%yoy에 그침. 전기동 가격이 1월 중순 4,310불/톤까지급락함에 따라 광산업체들의 급격한 생산 조정이 이루어진 결과임.

15년 11월 누계 전기동 초과공급은 5.5만톤 수준이며 아직 16년 공급 부족을 확신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님. 다만 16년 이후 신규 프로젝트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중장기 수급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작성일:2016-03-14 15:37:32 183.109.117.2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