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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기존 사업 개선과 새로운 먹거리의 이중주 - 하나금융투자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0-08-04 17:40:17
조회수
1247
첨부파일
 seah.pdf (530110 Byte)
◆ 해상풍력과 LNG터미널의 새로운 먹거리 확보

EU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이 수소 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특히 해상 풍력 에너지의 경우 설치용량이 2019년 29GW에서 2024년 79.8GW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세아제강이 생산하는 후육관은 해상 풍력발전의 하부구조물의 소재로 사용되는데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에 의해서만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세아제강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동시에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LNG터미널 프로젝트 투자 확대로 세아제강의 스텐레스 후육관 및 스파이럴 강관 매출도 확대될 전망이다.

◆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반덤핑 관세율 하락 긍정적

2014년과 2015년에 세아제강의 OCTG강관(12.82%)과 송유관(2.67%)에 각각 부과된 반덤핑 관세율이 연례재심을 통해 지난해는 각각 17.04%와 22.7%로 상향되었다. 하지만 OCTG강관은 최근 4차 연례재심에서 관세율이 3.95%로 하향 되었고 송유관의 경우에도 3차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3.4%로 하향되었다. 송유관의 경우 올해 4분기에 예정된 최종판결에서 예비판정 결과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OCTG강관과 더불어 송유관 또한 가격인상을 통해 세아제강의 마진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7,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세아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로 9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EPS 15,519원에 세아제강의 2018~2019년 PER 밴드 최하단인 6배를 적용해서 도출했다. 2019년까지의 미국의 한국산 에너지용강관 수입규제 강화로 악화된 수익성이 연례재심을 통한 반덤핑 관세율 하락과 새로운 성장동력인 해상 풍력용 수요 및 LNG터미널용 수요 확대가 예상되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 97,000원은 PBR 기준으로도 12개월 FWD BPS대비 0.25배 수준으로 2020~2021년 평균 예상ROE 7.5%를 감안하면 결코 과도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작성일:2020-08-04 17:40:17 121.190.1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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