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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동국제강, 4년래 최대 영업이익 – 키움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0-08-19 11:36:08
조회수
1276
첨부파일
 568846.pdf (767203 Byte)
◆ 2분기 영업이익은 4년만에 최대치로 서프라이즈

2Q20 연결 영업이익은 998억원(+78%QoQ, +26%YoY)으로 2Q16 1,176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키움증권 추정치 792억원과 컨센서스 776억원을 상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철강업황 부진에도 별도 영업이익이 901억원(+87%QoQ, +29%YoY)으로 예상보다 좋았는데, 1)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철가격 하락으로 주력사업인 봉형강 수익성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었고, 2) 원소재인 열연가격 하락으로 냉연도금재도 수익성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브라질 CSP는 코로나19로 인한 슬라브(Slab)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1Q20 +11억원). 브라질 슬라브 수출가격이 7월부터 반등하고 있어 3Q20부터 수익성개선이 기대되지만 계속된 헤알화 약세에 따른 외화평가손실로 2Q20말 기준 동국제강의 CSP 지분법손실 미반영 누계금액은 3,451억원까지 증가한 점은 부담요인이다. 동국제강의 CSP 추가출자 계획은 2019년~2021년 총 $1.5억로 2019년 7월 $4,500만(530억원), 2020년 3월 $4,500만(564억원)이 출자되었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까지 추가출자가 완료될 계획이다.

◆ 실적호조 반영해 투자의견 Outperform으로 상향

상반기 실적호조를 이끌었던 동사의 봉형강 수익성은 하반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와 고철가격 반등으로 상반기보다는 다소 위축될 수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중국산 수입물량 감소와 국내 업체들의 감산 및 재고 안정 노력으로 하반기에도 영업이익률 5~7% 수준의 안정적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따라 하반기 연결 영업이익도 분기평균 500억원 내외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것으로 전망한다. 상반기 실적호조에 따라 올해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2,615억원(+59%YoY)으로 2011년 2,791억원이후 9년만에 최대치가 예상된다.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2020년 및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각각 59%, 16%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7,500원으로 39% 상향하고 투자의견도 Outperform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mf PBR 밴드 중단 0.4X를 적용했다.
작성일:2020-08-19 11:36:08 121.190.1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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