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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확실히 영업실적이 좋아지고 있다 – 하나금융투자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0-11-17 22:24:39
조회수
1037
첨부파일
 576482.pdf (655265 Byte)
▶ 3Q20 수출 회복과 스프레드 확대로 양호한 영업실적 기록

2020년 3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3억원(YoY -2.6%, QoQ +3.2%)과 176억원(YoY +209.4%, QoQ +44.3%)을 기록하면서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126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3분기 미국내 수요가 여전히 부진했지만 2분기보다는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수출이 소폭 회복(QoQ +1만톤)했다. 동시에 열연 내수가격이 하락한 반면, 전체 판매가격을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동결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었고 해상풍력용 및 LNG터미널용 매출 확대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

▶ 4분기 미국향 에너지용강관 수출 회복, 환율 하락은 부담

국제유가(WTI)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7월 이후로 꾸준히 배럴당 40불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동시에 세아제강의 OCTG강관이 2014년의 원심에서의 12.82%의 덤핑방지 관세율에서 최근 연례재심에서 3.96%까지 인하되었기 때문에 4분기부터 미국향 OCTG강관의 본격적인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

참고로 세아제강의 미국향 에너지용강관의 연간 수출 쿼터는 25만톤으로 올해 3분기까지는 계속해서 분기 쿼터에도 훨씬 미달하는 수출에 그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7.4%의 관세율을 부과 받았던 송유관의 경우에도 올해 2월 3차 연례재심 예비판정에서 3.45%의 관세율이 결정된 바 있기 때문에 11월에 예정된 최종판정에서도 낮은 관세율이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수출 가격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2,000원 유지

세아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2,000원을 유지한다. 미국향 특별관세 인하를 비롯하여 미국향 에너지용 강관 수출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해상풍력 및 LNG터미널용 강관 매출 확대 전망도 긍정적이다. 그에 반해 현재 주가는 PBR 0.39배 수준으로 2020~2021년 평균 예상 ROE 8.3%를 감안하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된다.
작성일:2020-11-17 22:24:39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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