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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I 등으로부터 해양관련 수주가 늘면서 성장성 및 수익성 차별화
전방산업인 조선과 해양이 극도의 침체기를 보이고 있지만 삼강엠앤티는 13년을 바닥으로 실적과 수주가 모두 개선되는 모습이다. 특히, 해양관련 매출비중 증대가 조선 매출이 줄어드는 것을 충분히 만회하면서 수익성 개선도 이끌고 있다.
참고로 IHI가 노르웨이 BW Offshore로부터 수주 받은 소형 FPSO의 하부구조물을 선미부분만 제외하고 삼강엠앤티가 건조 중이다.
다양한 선박 블록 및 해양 구조물을 제작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새로운 FPSO 하부구조물을 BW Offshore로부터 직접 수주받으면서 상부모듈도 일부 건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선박관련 수주도 일본 조선소들로부터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올해는 삼성중공업도 늘어나면서 3년째 실적 및 수주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부 해양 물량의 지연이 있더라도 16년에도 지속적인 개선은 가능
다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수주하여 건조 중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FLNG 2호선은 인도 연기가 거론되고 있다.
합의될 경우 16년에 동사가 계획했던 수주 및 매출액에 일부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차별화된 성장 및 실적 개선 스토리는 동사의 기업가치 개선을 가능케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작성일:2016-03-06 15: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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