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우리 생활에 다양하게 쓰이는 철의 역할 및 중요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관 ‘철강 신소재 연구소’를 키자니아 서울점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제철 ‘철강 신소재 연구소’는 철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어린이들이 건물,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철강 제품을 이해하고, 내진 철강재 등 신소재를 개발·실험하는 철강 연구원 역할을 탐구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철의 생산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자동차 강판을 경험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 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부경대 등 전국의 16개 대학에서 90여명의 학생이 참석하였으며, 대전 KT연수원에서 7월 18~19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철강 SC가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철강업계에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행
올해 6월 특수강봉강 수입과 수출 모두 감소했다.6월 특수강봉강 수입량은 6만 5633톤으로 전월대비 13.6% 감소했다. 이 중 중국산은 6만 55톤으로 특수강봉강 전체 수입량의 91.5%를 차지했다. 일본산은 3660톤 수입됐다. 이는 스테인리스 봉강이 포함된 집계이다. 6월 특수강봉강 수입이 감소한데는 당시 오퍼가격이 높았던 영향이 가장 컸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6월에도 환율의 강세장 영향으로 6월 통관 물량에 대한 수입업체의 결제 부담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특수강봉강의 6월 수출도 감소했다. 6월 특
올해 우리나라 철강재 수출량이 지난해 보다 약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연속으로 달성했던 3천만톤 수출 실적도 빨간 불이 켜졌다. 열연을 중심으로 수출량이 증가했지만 강관 형강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등의 수출량이 지난해 실적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 철강재 수출량은 246만 8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3만 3000톤) 증가했다. 지난 1월 이후 5개월만에 전년동월 실적을 넘어섰다.그 동안 부진했던 강관 형강 등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6월 강관 수출량은
메이커 마감가격은 오르고 유통시세는 하락했다. 철근 유통업계의 7월 손실 폭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철근 유통시세는 올해들어 한번도 메이커 마감가격을 넘어선 적이 없다. 7개월 연속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커가 1월분에 대해 가격 보전을 해주었지만 손실 축소에서 그쳤다.7월들어 철근 유통시세는 톤당 1만원이 하락했다. 유통업계의 손실은 톤당 17,000원에서 27,000원으로 커졌다. 스틸프라이스 조사기준 2~7월 현재까지 철근 유통업계는 평균 톤당 1만 6400원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철근 유통시장의 대란(大亂
올해 중국의 조강 생산량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억톤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일일 평균 조강 생산량은 291만 8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4개월 연속 일일 생산량 최고치 경신이 이어졌다.6월을 기준으로 연간 생산량을 계산하면 10억 6000만톤이 넘어선다. 2018년 생산량 9억 2826만톤 보다 1억 톤 이상 증가 가능하다.올 1~6월 중국 조강 생산량은 4억 9217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 증가했다. 따라서 올 하반기 중국 생산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
일본 경제산업성이 3분기 특수강 품목별 수요가 내수를 중심으로 견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특수강 수요는 500만톤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3분기 일본의 특수강 수요량은 내수 355만톤, 수출 146만톤으로 총 502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전기 실적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일본 내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하여 특수강 수요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수요는 중국의 경제 부진과 무역분쟁 영향이 있지만, 에너지용 수요 증가 등으로 전기대비 5
중국 정부가 철강재 생산량 감산 체재를 강화하고 있다. 당산시 펑룬(Fengrun) 지역에 위치한 단순압연업체들의 가동을 17일 0시부터 한달동안 중단 명령을 내렸다.당산시는 6월 24일~7월 31일까지 지역 내 철강사 가동률 20~50% 감축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신예설비의 가동은 좀더 늘려도 된다는 애매한 기준을 추후 제시한바 있다. 철강사의 감산 시행이 흐지부지 될 수 밖에 없었다.따라서 펑룬(Fengrun) 지역 단압업체들의 가동을 한달동안 중단 시키는 강력한 정책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약 10
중국 철강재 수출량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다. 또한 수입량도 감소했다. 수출보다 내수 중심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중국 철강 수출량은 3439만 9000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감소했다. 지난 6월 수출량은 536만 6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3.6% 급감한 수치가 발표됐다. 지난 2월 450만톤에 이어 두번째로 낮은 수출량을 기록했다.이 기간 수입량은 582만 3000톤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12.7% 감소했다.한편, 올 1~5월 중국 조
미국 보호무역이 풍력타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풍력타워 업체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미국 Wind Tower Trade Coalition은 지난 9일, 한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베트남산 풍력타워 수입으로 인한 산업피해를 주장하며 덤핑 혐의 제소장을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출했다.제소 측은 한국산 제품에 대해 350.62~422.87%의 높은 덤핑 마진을 주장했다.미국 상무부는 7월 29일 정식으로 조사에 착수하며, 무역위는 8월 23일까지 예비 판정을 발표할 예정이다.무역위가 혐의를 인정할 경우 상무부는 12월 16
인도네시아 청산강철(ITSS, Indonesia Tsingshan Stainless Steel)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이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외신에 따르면 ITSS는 연산 60만톤급 인도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준공하고 길이 792m의 냉간 압연 라인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ITSS의 인도 스테인리스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진행이 예정됐다.1단계 투자는 연산 60만톤급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건설로 총 1억 5천만 달러의 투자가 진행됐다. 2단계 투자는 연산 300만톤급 스테인리스 제강 및 열연 공장 건설 프로젝트다. 3단계 투자는 연
“메이커의 가격정책을 혼탁하게 만드는 요인이 사라지고 있다” 철근 판매가격 고시제 도입 6개월만에 메이커가 얻어낸 성과이다. 메이커가 새로운 판매정책에 집중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건설 유통 등에 내주었던 가격 결정권을 찾아오기 위해 △건자회 협상 폐지 △유통 가공수주 중단 △원칙마감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 도입으로 유통시장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이 어떻게 개편될지 알아보고자 한다. 철근유통 지금 망하나 나중 망하나…하반기 철근수요와 메이커 변화 주시철근 유통 중
대만 최대 스테인리스 봉강 및 선재 생산업체인 왈신 리화가 스테인리스 설비 투자 계획을 밝혔다.회사측은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Yantai) 지역당국에서 968 에이커의 토지 사용을 허가받았으며, 스테인리스 압연기 신설 등 상하공정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스테인리스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금번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베트남(포스코)산 H형강 수입제품이 불량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수입 통관가격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H형강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산 H형강은 지난 6월 전체 평균보다 49달러 낮은 통관가격을 기록했다. 이달에도 8일까지 수입된 물량은 평균보다 20달러 낮게 통관됐다”고 전했다.베트남(포스코)산 H형강은 지난 6월 평균 톤당 601달러의 통관가격을 기록한바 있다. 동아시아 평균 거래가격은 톤당 630달러(소형기준) 수준을 형성했다. 포스코가 한국에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지만 이해하
국내 최대 봉형강 유통·가공 기업인 금문철강(회장 문성호)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문성호 금문철강 회장은 “100년 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시점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인화단결하고, 신뢰와 열정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를 책임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며 30주년 기념식이 향후 100년을 위한 시작임을 알렸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귀한시간을 허락해주신 내빈여러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야간 근무하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포항제철소 원료 보관시설에서 59살 장 모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포스코 측은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경찰,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으며, 회사는 사고직후 대책반을 구성하여 사고원인 규명과 유족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가 가동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조업정기 5일을 앞두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충남도가 현대제철에 내린 조업정지 10일 처분의 집행을 정지시켰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아래 중앙행심위)는 정부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제철 공정 특성상 조업이 중단되는 경우 청구인의 중대한 손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긴급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로가 손상돼 장기간 조업을 할 수 없는 가능성이 있고, 이런 방식을 대체할 기술이 존재하는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충남도는 지난 5월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열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관세를 최종 판정해 부과했다. 예비판정 3.95~7.67%에서 최종판정은 5.44~10.11%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포스코산 열연의 반덤핑관세는 예비판정에서 7.67%를 부과 받았다. 그러나 최종판정은 10.11%로 높아졌다.현대제철도 최종판정 5.44%를 부과 받았다. 예비판정 3.95%보다 1.49%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사전판정 9.49%보다 4.05% 낮아졌다.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제외한 한국산 열연제품은 평균 7.78%의 반덤핑 관세를 적용 받게 됐다.한편, 한국산 열연의 상
ISSF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스테인리스 1분기 조강생산량은 1,24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조강생산량과 비교했을 때는 5.4% 증가했다.먼저 중국의 1분기 조강생산량은 64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했으나, 전기대비로는 4.4% 증가했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생산량은 196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전기대비 1.1% 감소했다.유럽의 1분기 생산량은 190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으나, 전기대비로는 8.7% 증가했다. 미국의 1분기 생산량은 70만톤으로
“메이커의 가격정책을 혼탁하게 만드는 요인이 사라지고 있다” 철근 판매가격 고시제 도입 6개월만에 메이커가 얻어낸 성과이다. 메이커가 새로운 판매정책에 집중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건설 유통 등에 내주었던 가격 결정권을 찾아오기 위해 △건자회 협상 폐지 △유통 가공수주 중단 △원칙마감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 도입으로 유통시장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이 어떻게 개편될지 알아보고자 한다. 철근 유통 순기능 가공공장에서 대체…유통이 가공 병행해야 경쟁력메이커의 유통구조 단순화의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