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특수강 사업이 안정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개최된 현대제철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전기로사업본부장 이재환 전무는 “특수강 사업부는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전무는 “특수강 품질 문제도 많이 좋아졌으며,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까지 품질이 향상됐다”며 “원가절감 통해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기차 시장에서 특화 부분 개발해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영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이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5조 6,219억 원, 영업이익은 3795% 증가한 5,45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9.7%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었고, 이에 맞춰 판매량 확대에 주력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났다. 협력사 직원 1명만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3천명에 육박하는 공장 근로자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공장은 협력사 직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나온 바 있다. 이에 21일 14시부터 23일 06시까지 40시간 동안 공장 전체의 방역과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바 있다.회사 측 관계자는 “대대적인 방역과 검사를 진행한 결과 협력사 직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며 “인천공장 근로자 2800여명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에 26
적절한 처리방법이 없어 환경 문제로까지 부각된 패각(굴·조개 등의 껍데기)의 제철소 재활용 길이 열렸다.현대제철은 패각을 가공해 만들어진 석회 분말을 이용해, 가루 상태의 철광석을 고로 투입에 적합한 형태로 만드는 '소결(燒結)' 공정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철광석 소결 과정에서 석회석을 첨가하면 고로 공정에서의 생산성 향상,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석회석 사용은 필수적이다.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소결 공정에서 패각을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으며 이후 조업 테
현대제철이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 소모성 자재) 전문 기업인 엔투비와 구매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MRO는 기업과 산업시설에서 필요한 장비, 기계, 인프라 등의 유지, 보수, 운영 등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를 뜻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전기자재, 공기구, 철강설비 부품 등을 최적의 조건으로 조달하게 됐다.현대제철은 철강업 특화 품목에 대해 구매대행을 추진해 조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소모성 자재는 금액 및 건수에 비해 업무효과가 낮고 번거로워 주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현대제철이 극저온에도 견딜 수 있는 후판 제품(9% Ni강)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사에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현대제철이 작년 12월 개발을 완료한 9% Ni강은 극저온 환경(영하 196도)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용접성능 또한 우수한 특성으로 LNG 저장시설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는 강종이다.LNG는 기존 디젤연료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선박용 연료로 사용할 경우 저장시설 내부를 영하 165도 아래로 유지해야 하는 등의 기술적 제한이 따른다.
현대제철의 2분기 경영실적 발표가 기대되고 있다. 증권업계는 9% 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자까지 기록했던 실적이 비롯서 과거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올 2분기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478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57.6%, 전년동기대비 3326.2% 급증한 수치이다. 또한 별도기준 영업이익도 456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3%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방민진 연구원은 “고로 부문에서 가전, 조선, 차강판 등의 판
현대제철이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담은 통합보고서 『2021 비욘드스틸(Beyond Steel)』을 24일 발행했다.현대제철은 통합보고서에 '자원순환 경제·지속가능한 사회·책임 있는 비즈니스'라는 3대 지향점을 담았다. 이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의 성과와 가치실현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맞는 ESG(Environment, Social & Governance) 체계 수립을 선언했다. 이번 통합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철강업체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웹리포트(Web Report)로 만들어졌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내려진 고용노동부 작업 중지 명령이 일부 해제되면서 철근공장 가열로가 재가동된다.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7일 작업중지해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철근공장 가열로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을 해제했다.다만, 인명사고가 발생한 열연공장 가열로의 작업 중지명령은 유지했다.
현대제철이 친환경 제철소를 위한 노력과 비전을 담은 모션그래픽 영상을 공개하고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제철은 '철의 재활용'을 주제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모션그래픽으로 제작한 영상을 현대제철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및 웹진(쇠부리토크)를 통해 24일 공개했다.'고로 브리더', '수소 비전'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하는 '철의 재활용'편은 철광석의 채굴 과정과 고로-전기로를 통한 철의 순환 과정을 담고 있다.모션그래픽 영상 공개와 함께 현대제철 인스타그램에서는
현대제철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인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은 지난 5월 17일 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인천 시내버스 및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게시되며, 이 밖에도 현장 인증샷 SNS 이벤트 진행과 함께 커피박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친환경 상품들을 홍보할 예정이다.관련한 광고는 부평역, 인천시청역, 작전역, 계양역 역사와 인천시 8개 노선의 버스에 게시되며, SNS를 통해 해당 광고에 대한 인증샷을 공유하면 다양한 친환경
현대제철의 철강재 공급차질이 열연에서 철근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가 작업 중지 명령을 철근공장까지 확대했기 때문이다.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장소는 1열연공장 3호기 가열로 설비이다. 이에 노동부 천안지청은 3호기 가열로에 대해 가동 중단을 명령했다.이후 전국금속노동조합 등 노동계는 유사 설비에 대한 가동 중단을 촉구했다. 이에 11일에는 열연공장 0호기 가열로와 철근공장 가열로에 대한 추가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현대제철이 친환경 제철소를 위한 노력과 비전을 담은 모션그래픽 시리즈의 후속편인 '수소 비전'편을 공개한다.현대제철은 지난달 공개한 세계 최초의 친환경 기술‘고로 브리더’편에 이어, 현대제철이 그리는 수소사회를 담은 모션그래픽 영상을 공개하고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수소 비전' 편은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생가스를 통해 수소를 만드는 과정과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생산능력을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현대제철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이는 연간 4만 톤으
현대제철의 2021년 1분기 경영실적이 이전과 비교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4조 927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30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벗어나 6.2%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이 개선되며 판재류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선진국과 내수 중심으로 증가한 철강수요에 적극적
현대제철이 지난 2일 한강사업본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한강 숲 조성행사’를 개최했다.현대제철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잠실대교 남단 잠실한강공원 내 약 100평의 공간을 할애 받아 팽나무, 해당화, 조팝나무, 화살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함으로써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이번 한강 숲 조성에 쓰인 재원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이 활용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현대제철은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
현대제철의 사업부제 출범과 함께 각 부문을 책임질 임원들이 선정됐다.4월 1일부터 출범하는 사업부제는 크게 8개 부문으로 짜여 졌다. △ 고로사업본부 △ 전기로사업본부 △ AP/강관사업본부 △ 혁신전략본부 △ 재경본부 △ 경영지원본부 △ 구매물류담당 △ 연구개발품질본부 등이다. 고로사업본부는 박종성 부사장이 맡는다. 산하에는 선강사업부(유병호 상무), 열연냉연사업부(김경석 상무), 후판사업부(김정한 상무), 고로경영지원담당(서재영 전무), 정비기술센터(김형철 상무), 생산기술센터(이보룡 상무), 안전보건환경센터(최일규
현대제철은 23일 오전 인천시 중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주총에서 김원진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유정한 서울과학기술대 건축학부 교수와 장금주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교수가 사외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김상용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안동일 사장은 “규모의 성장에 치중해왔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현대제철이 일본산 열연 수입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제철소 게릴라 파업에 따른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일본 언론은 “한국 현대제철이 일본 철강사에 열연 계약 물량에 대한 선적 시기를 늦춰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한편, 현대제철 노조는 2020 임금협상 조기 타결을 위해 게릴라 파업을 진행한바 있다. 10일간의 파업으로 1731억원의 차질이 발생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현대제철이 4월 1일부터 사업부제로 조직 전환을 실시한다. 현대제철 소식지인 ‘쇠부리토크’에 CEO 출처로 소식을 전했다.
현대제철이 친환경 제철소를 위한 노력과 비전을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일반인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시리즈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영상은 △세계 최초의 친환경 기술 고로 안전밸브 △현대제철이 그리는 수소사회 △철의 재활용 등의 주제로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애니메이션 기술 등을 이용해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영상 제작 방식인 '모션그래픽' 기법을 적용,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철강기술 관련 개념을 일반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첫 공개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