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대학인 포스코기술대학(학장 양병호 인사문화실장)이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한 직원 26명을 선발해 6번째 입학식을 가졌다.

이 날 입학식은 광양캠퍼스와 포항캠퍼스를 원격으로 연결해 실시했으며 김학동 생산본부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등 경영진들이 참석해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입학생이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다양한 현장 경험에 대학의 이론과 전문지식을 접목해 개인 발전과 회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신입생들이 오랜 기간 학업을 중단했던 점을 고려해 3개월간 사전학습과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생들이 학업에 빠르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포스코기술대학은 사내대학의 특성인 일과 학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재학생들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현장과 연계해 회사의 기술력이 한 단계 진화하는데 크게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포스코기술대학이 배출한 135명의 졸업생들은 현업 복귀 이후에도 직책 보임(26명), 업무유공 포상 수상(83명), 국가기술자격 취득(60명), 직무발명과 우수제안 등록(145건) 등 역량을 발휘하며 회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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