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가공 3개 사업 부문을 통합해 분할한 포스코SPS(대표 김학용)가 2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은 본사 소재지인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침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됐다.

포스코SPS 김학용 사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SPS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철강가공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하면서 모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그룹사와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확대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월 25일, STS사업부, TMC사업부, 후판가공사업부 등을 주식회사 포스코에스피에스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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