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3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1495억원으로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77.4% 감소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방진진 연구원은 “예상보다 약한 ASP와 제한적인 고정비 절감효과로 이익 개선 폭은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5.3% 증가하지만 전년동기대비 5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4분기는 추가로 출하량이 회복할 전망이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원료 가격을 감안할 때 마진 스프레드의 추가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며, 포스코 목표 주가를 22만원으로 변동없이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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