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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중국 철강시장 ‘증치세’에 관심 집중…수출환급 축소 시 “내수 하락”- 중국 정부, 이산화탄소 감축 위해 철강 생산량 줄여야 “입장 확고”
– 내수 철강 수요 증가 추이…중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수출량 감소 뿐”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3.19

중국 내수 철강 유통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철강업계는 정부의 증치세(한국의 부가세) 조정이 어떤 식으로 발표될지 초미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증치세 정책 변화에 철강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철강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인위적인 철강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내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수출량을 줄이는 정책을 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증치세 조정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4월 초가 유력해 보인다. 시행은 5월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현재까지 시장 예측은 수출 물량에 대한 증치세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 동안 수출 물량은 13%의 증치세를 환급해 주었다. 그러나 환급율이 13%에서 8%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중국 증치세 조정이 수출로 집중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국 정부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공식화했다. 또한, 이전부터 이산화탄소 발생량 감축을 위해 철강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고 여러 번 언급한바 있다. 그 동안 중국정부는 노후설비 교체를 통해 철강 생산량을 줄여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그러나 중국 생산량은 더 늘어났다.

이제는 강제로 생산량을 조절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내수 철강 수요는 경기부양 효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수출량 감소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중국 유통업계가 걱정하는 부분은 수출량 감소만큼 내수 공급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수출 환급이 얼마나 줄지, 어떤 품목이 대상이 될지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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