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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중-일 고철 무역시장 눈치보기 치열…선박 확보 ‘비상’- 중국 수요가, 한국 내수가격 하락했으니 수출가격 인하 해라
- 선박 부킹 불가능 수준…도착도 계약 시 계약불이행 가능성 커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4.01

한국-중국-일본 3국간의 고철 무역이 첨예한 정보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근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로 서로의 상황을 너무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산 고철의 중국 수출계약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중국 수요가의 가격 인하 요구와 함께 선박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수량은 줄었지만 중국향 수출계약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고철 수출시장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가격 인하 요구와 함께 선박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다만, 현 시점에도 수출계약은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산 고철에 대한 중국 수요가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고철의 중국향 수출 계약은 잠시 소강 상태에 빠져 있다. 중국의 수출 문의는 늘어나고 있지만 계약가격을 두고 대립 중이다. 중국 내수 고철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내수가격 하락 소식을 접한 중국 수요가들은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상황도 동일하다. 제강사는 일본 내수가격이 좀더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구매보다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 중국 수요가들도 일본 고철가격이 좀 더 하락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그 사이 품질이 개선되길 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선박 확보가 쉽지 않다. 아시아권 선박들은 모두 중국으로 집결해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철강 생산을 줄이기 위해 증치세 수출 환급률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철강사들은 사전 계약된 물량을 빠르게 실어 내고 있다.

환급률 조정과 관련된 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4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정책은 5월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관측이다. 따라서 아시아권 선박 부족현상은 4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한편, 한-일 소형 벌크선 운임은 톤당 4천엔 수준이다. 연초보다 두 배가 상승했다. 운임 상승은 고철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중국향 고철 계약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가격보다 품질 운송 등의 세부적인 문제들의 접합점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다. 다만, 한국산 고철은 품질에서 인정을 받았다. 운송도 선박을 중국에서 수배하는 FOB 조건일 경우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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