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금일 글로벌 시장은 전일 美 FED(연준)의 발표에 이어 금일 유럽 중앙은행(ECB) 의사록에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상승. ECB 의사록에 따르면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가 현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언급하며 시장에 안도감을 더함. 더불어, 금일 FED 파월 의장이 IMF춘계 회의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일 것이라 예상하며, 고용 등의 주요 목표에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 정책 의지를 다시금 표명함. 이에 美국채금리는 하락하며 안정세를 찾고 주요 증시는 상승. 다만, 금일 美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74.4만건을 기록하며 예상치(68.0만)를 하회하면서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 美 대규모 부양책 및 코로나 백신 보급 등으로 경기개선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美 S&P500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갱신하며 글로벌 시장 상승을 주도한 하루.

금일 비철금속은 경기개선 기대감과 美시장금리 안정화에 따른 달러화 하락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상승.

금일 전기동은 美달러화 하락 및 칠레 코로나19 락다운 시행 우려에 전일을 하락을 딛고 상승 반전에 성공. 3M $8,941.5에 시작한 전기동은 매수세 유입 속에 3M $9,000레벨 안착을 지속적으로 시도. 장 후반 美달러화 하락에 힘입어 전일 대비 0.89% 상승한 3M $9,009.5에 마감. 금일 6,750톤 상승한 LME재고가 전기동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듯 하나, 전기동 주요 생산국의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전기동 가격 하방 경직성은 지속될 것으로 사료됨.

알루미늄 또한 경기개선 기대 및 美달러화 하락에 힘입어 상승. 中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한 공급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美달러화가 하락을 보이며 알루미늄은 종일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 전일 대비 1.15% 상승한 3M $2,285.5에 마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Gold)은 FED 및 ECB의 완화적 스탠스 확인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과 연동하며 상승세를 기록. 약 1달 만에 온스당 $1,750 레벨 복귀에 성공하며 전일 대비 0.95% 상승한 온스당 $1,758.2에 마감.

<Market News>

中 Jiangxi Copper社, 末聯 銅스크랩 프로젝트 계획 철회 (RTRS)

중국 Jiangxi Copper社 발표에 따르면, 애초에 계획한 바 있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사바州에서의 銅스크랩 제련생산 프로젝트를 건설하거나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이는 말레이시아 당국이 중국의 경우처럼 고품질의 스크랩만 수입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저품질 물량을 가공처리하고자했던 당초의 의도가 좌절된 것이 이유로 분석돼.

Codelco社 회장, “전기동價 강세 예상되고, 가격변동성 우려돼” (RTRS)

칠레 국영 Codelco社의 Juan Benavides 회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향후 전기동 가격은 여전히 강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최근 COVID-19 관련 상황이 세계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가격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한편, 아타카마州 Rajo Inca 프로젝트를 예로 들면서 노후시설 퇴출과 신규시설 생산개시가 교차되면서 2022年과 2023年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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