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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철] 지역별 엇갈린 행보 “극심한 혼조”– 터키 하락 vs 동아시아 상승…제품 영향으로 고철도 ‘이원화’
– 국내 고철 2012년 이후 최고가 경신…고철업계 수익 현실화로 물동량 급증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4.19
<글로벌 고철 지표 동향>
터키 수입가격 : 422.5달러 - 전주비 8.5달러 ↓
동아시아 벌크선 수입가격 : 460달러 – 전주비 5달러 ↑
동아시아 컨테이너 수입가격 : 430달러 - 전주비 12달러 ↑
일본 내수 평균가격 : 37,900엔 – 전주비 200엔 ↑
중국 동부 평균가격 : 3490위안 – 전주비 100위안 ↑

미국 동부 평균가격 : 391.7달러 – 전주비 20달러 ↓

글로벌 고철가격이 지역별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고철 대표지표인 터키 수입가격은 하락했다. 반면, 동아시아 고철가격은 추가 상승했으며, 일본과 중국 내수가격도 반등했다. 터키의 하락에도 동아시아 고철가격이 반등한 원인은 제품시장 때문이다. 중국의 수출환급세율 축소 이슈로 동아시아 철강가격은 열연을 중심으로 급등했다. 이에 원료인 고철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의 수출환급세율 축소 이슈가 마무리될 때까지 터키와 동아시아 지역의 고철가격은 별도의 행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정부의 수출환급세율 개편 방안은 5월초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내수 고철가격은 2분기 철근가격 인상 폭이 커지면서 일찌감치 반등을 시작했다. 그러나 먼저 반등한 만큼 상승 폭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고철 물동량은 예상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국제가격의 추가 상승보다 하락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 고철가격이 전고점을 돌파하며, 2012년 이후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고철 야드의 악성 재고가 사라진 것. 고철업계는 빠르게 수익을 현실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동아시아 고철가격 상승 속에 국내 물동량이 큰 폭으로 움직였다. 단기간 국제가격 상승에도 국내 고철가격은 편승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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