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권 늘고 남부권 감소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7월 9일 기준 전국 8개항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18만 4597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4.7%(8230톤) 증가했다. 중부권의 수입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8만 4100톤…전주대비 18.5%(1만 3133톤) 증가

현대제철의 공장별 대기물량은 인천공장은 3만 2000톤, 당진공장 1만 7000톤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인천은 21.7% 감소. 당진은 73.5% 증가했다. 다만, 인천공장은 대형모선 출항에도 3만톤대의 높은 대기물량을 기록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3만 5100톤으로 전주대비 72.9% 급증했다.

남부지역 대기물량 : 10만 497톤…전주대비 4.7%(1667톤) 감소

주요 항구별 대기물량은 광양 4만 5800톤(전주비 16.8% ↑), 군산 2만 7000톤(전주동), 포항 2만 1197톤(전주비 26.9% ↓), 부산 6500톤(전주비 36.3% ↓)으로 집계됐다.

메이커별 수입량은 포스코 광양 4만 5800톤, 세아베스틸 2만 7000톤, 현대제철 포항 1만 4097톤, 포스코 포앙 7100톤, 대한제강 6500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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