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특수강 사업이 안정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개최된 현대제철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전기로사업본부장 이재환 전무는 “특수강 사업부는 2분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특수강 품질 문제도 많이 좋아졌으며, 경쟁사와 동등한 수준까지 품질이 향상됐다”며 “원가절감 통해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전기차 시장에서 특화 부분 개발해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영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 현대제철 당진 특수강공장은 2016년 5월 2일 봉강 초도 제품을 출하했다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