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 휴가로 인한 일부 항구 작업 지연이 감소 폭 최소화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8월 2일 기준 전국 8개항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20만 982톤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9.3%(2만 619톤) 감소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세미 대형모선 2척(5.5만톤)이 모두 출항했다. 반면, 항구별 하계 휴가로 인한 작업 지연이 대기물량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중부지역 대기물량 : 11만 2651톤…전주대비 29.5%(4만 7054톤) 감소

현대제철의 공장별 대기물량은 인천공장은 4만 1000톤, 당진공장 1만 6951톤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인천 44.7%, 당진 18.9% 감소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수입고철 대기물량은 5만 4700톤으로 전주대비 15.3% 감소했다. 대형모선은 이달 11일 입고될 예정이다.

남부지역 대기물량 : 8만 8331톤…전주대비 42.7%(2만 6435톤) 증가

주요 항구별 대기물량은 포항 4만 588톤(전주비 7.7% ↑), 군산 2만 6500톤(전주비 194.4% ↑), 부산 9500톤(전주비 137.5% ↑), 광양 9000톤(전주비 17.6% ↑) 등이다.

메이커별 수입량은 현대제철 포항 2만 7187톤, 세아베스틸 2만 6500톤, 포스코 포항 1만 1401톤, 포스코 광양 9000톤, 대한제강 7500톤, 와이케이스틸 2000톤 등이다.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