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증권사 리포트

제목

[철강] 무너지는 중국 설비에 상승하는 스프레드-한투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8-24 14:50:03
조회수
3525
첨부파일
 20160824.pdf (145882 Byte)
◆ 바오산 2016년 설비 폐쇄 목표 조기달성

중국 2위이자 세계 3위 철강사인 바오산그룹은 우한강철과 합병 발표 이후 2018년까지 920만톤 규모의 설비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후 설비를 폐쇄해 왔고 지금까지 395만톤의 설비를 감축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내부적으로 2016년에 목표한 폐쇄 규모를 조기에 달성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룹 내 빠이강철의 설비 300만톤도 기존 폐쇄 목표 920만톤과 별개로 추가 폐쇄를 검토중이며, 우한강철의 설비도 합병 과정에서 폐쇄 대상이 정해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국의 철강구조조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 상승한 스프레드에도 늘지않는 생산

상반기 구조조정 기대감과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에 의해 중국 철근과 열연 스프레드는 한 차례 강한 상승을 보였다.

이는 생산량 증가를 야기해 스프레드가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7월 이후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는데도 생산량이 늘지 않고 감소했다.
스프레드가 상승하면 자연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난 것이다.
지속 여부를 지켜봐야 할 필요도 있지만 중국의 구조조정은 현실화되고 있다.
스프레드가 추가 상승해도 생산 증가는 과거와 달리 제한적일 것이다.
스프레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 스프레드와 주가의 디커플링 –강한 매수 시그널

하반기에 이와 같은 긍정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POSCO와 현대제철 주가는 횡보 국면을 이어가며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력한 매수 시그널이 발생한 것이다.
스프레드 상승은 철강사의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고 결국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POSCO와 현대제철의 적절한 매수 타이밍이다.
작성일:2016-08-24 14:50:03 183.109.117.22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