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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세아제강,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삼성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11-15 16:14:59
조회수
3470
첨부파일
 20161115.pdf (516910 Byte)
WHAT’S THE STORY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원가 부담 증대: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 35.3% 감소한 4,313억, 134억 원으로, 후자는 컨센서스를 9.2% 하회하였다.
실적 부진의 원인은 원재료인 열연가격 상승에 대해 상반기와 달리 강관 가격 인상이 쉽지 않아 원가 부담이 증대된 것에 기인한다.

강관 수출 회복의 서막: 유가 하락에 따른 미국 내 셰일가스 개발 둔화로 인해 2015년부터 한국의 강관 수출은 큰 폭의 하락세를 경험하였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나타난 유가 회복과 미국 rig count 증가로 인해 강관 수출량은 올해 5월부터 전년대비 증가세를 시현 중이다.

1)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셰일가스 개발이 다시 탄력적으로 증가할 수 있고, 2) 올해 10월 미국 상무부의 연례재심 예비판정을 통해 동사의 유정관 수출에 부여된 관세가 기존 대비 9.02%pts 하향 조정되었기에, 올해를 바닥으로 향후 강관 수출량의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3)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OMK Tube 등 미국 내 강관제조시설을 직접 인수하여 미국 내 판매량 확대를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BUY 투자의견으로 상향 조정: 올해 예상되는 ROE 3.9%는 곧 바닥 수준의 업황에서 확인가능한 동사의 fundamental로 해석된다.

한편, 향후 수출 회복을 바탕으로 2017년 이후 ROE 상승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2017년 P/B 0.4배에 거래되고 있는 현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단기적으로는 국내 강관사업의 수익성 하향 안정화로 인해 수출 회복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다소 가려질 수 있으나,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업그레이드하고, 수출 환경의 우호적 변화를 반영한 target P/B 상향 조정을 통해 목표주가 또한 기존 75,000원에서 105,000원으로 40% 상향 조정한다.
작성일:2016-11-15 16:14:59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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