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프라이스

2Q19 Preview: 2분기 포스코의 연결 매출액은 1.6조원, 영업이익은 1.1조원(영업이익률 6.9%)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판매량은 1분기보다 43만톤 가량 감소한 885만톤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0.3%, 9.0% 감소할 것이다.

마진 스프레드 확보 ‘선방’: 철광석 가격 상승과 자동차 강판과 조선용 후판의 상반기 판가 동결은 마진 스프레드 축소로 반영될 것이다.

판가는 전분기 대비 0.5만원 인상에 그치는 반면 원재료 가격은 1.5만원 상승해 마진 스프레드는 1만원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판매량 중 스팟가격을 적용 받는 물량의 비중은 10%에 불과하나, 상대적으로 계약기간 주기가 짧은 자동차 부품사, 그리고 수출제품의 판매가격 인상은 분기 중 진행되어 왔다.

이에 따라 철광석 가격의 가파른 상승 마진 스프레드 훼손에 대한 우려보다는 선방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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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은 지속될 것:

연간 주당 배당금은 2017년 8,000원,2018년 10,000원으로 이어진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다.

예상보다 철광석 가격 상승 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안정성이 훼손되고 있어 연간 배당금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지 여부는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동사의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의 스탠스는 변하지 않았다.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이 중요:

오는 7월부터 하반기 조선용 후판의 가격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는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폭은 톤당 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철광석 등 원료가격 상승을 감안하면 인상폭이 5만 원을 상회해야겠지만 최근 중국 후판 가격의 인하 등 대외요인의 영향으로 더욱 적극적인 가격 인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2019-07-02 09:28:14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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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2분기 ‘선방’ -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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