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1분기 별도 영업손익 -116억원으로 예상되며 작년 4분기 대비 적자폭 개선
- 투자의견 BUY 유지. 근거는 1)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한편, 올해 연간으로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 P/B 0.14배로 주가는 역사적 밴드의 하단에 있어 valuation 매력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 목표주가 25,000원 제시
◆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분기 별도 매출액 4조 3,287억원, 영업손익 -116억원으로 영업손익은 작년 4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되나 그 폭은 축소 예상. 연결 영업손익 -148억원 예상
- 봉형강 부문은 비수기임에도 철근가격이 상승하고(유통가 연말 톤당 54만원, 현재 58만원),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약세를 시현하면서 수익성은 작년 하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추정됨. 반면에 판재 부문은 주력 수요산업의 생산 감소로 부진한 실적 예상. 또한 연결 영업손익은 자회사인 해외 SSC의 실적도 동반 부진하여 적자폭은 본사 실적 대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 성수기로 봉형강 부문의 실적이 증가할 것이고 현/기차의 국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판재 부문의 수익성이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다만 연결 손익의 개선 여부는 인도, 미국, 유럽의 자동차 공장의 재개 시점에 따라 결정될 것. 올해 철강 경기 및 실적은 하반기가 더 나아지면서 올해 별도 영업이익은 3,382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
작년의 일회성 비용만 해소되어도 이익증가를 전망하는 당사 추정치는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됨
◆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주가는 COVID-19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P/B 0.1배까지 조정을 보였으나, 하반기 중국의 철강 수급 개선과 동사 실적 증가,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주가는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