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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건설) 1분기 분양시장 – 예상보다 활발했던 분양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3-28 15:11:04
조회수
1915
첨부파일
 20160328.pdf (466437 Byte)
1분기 분양물량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 부동산114 Data에 따르면 16년 1분기 신규분양은 58,926세대로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5년 4분기 주택담보대출 및 집단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이후 신규분양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실제 분양물량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가 비수기이지만, 15년 1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29.3% 증가했기 때문에 기저효과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대형건설사 분양물량도 YoY 37.7% 증가: 대형 6개 건설사(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분양물량은 9,812세대로 전년동기대비 37.7% 증가했다. 15년 4분기 73,192세대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1분기가 비수기임을 감안해야 한다. 1분기 주택공급량이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GS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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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까지 분양물량 증가세 지속 전망:

예상과 달리 16년 상반기까지 주택 분양물량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15년 2분기에 140,783세대 공급되었는데, 16년 2분기에는 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하는 공급물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집단대출로 인해 신규분양이 지연되는 효과는 크지 않으며, 15년에 기획되었던 프로젝트들이 16년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급격한 공급물량 감소가 예상된다.

건자재업체 외형 성장 기간 연장:

예상과 달리 주택 신규분양이 16년 상반기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건자재 업체들의 외형 성장 기간도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PHC파일, 시멘트 등의 출하량은 17년 상반기까지, 마감재, 창호, 인테리어 등의 수요는 18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대형사의 주택부문 MS는 더욱 커질 전망:

주택공급에 있어 대형건설사의 시장점유율(M/S)이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① 건설 구조조정으로 인한 중견건살사의 저조한 주택시장 참여, ② 재건축 시장의 확대, ③ 대형건설사의 임대시장(뉴스테이) 참여 때문이다. 2013년 이전 6개 대형건설사의 M/S가 20% 수준이었던 반면 15년에는 27.6%까지 상승했다. 향후에도 대형사의 주택 M/S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재건축 위주로 민간 분양시장이 재편되면서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중요해지고, 임대시장의 주도권이 공공에서 민간으로 이전되면서 자본이 큰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작성일:2016-03-28 15:11:04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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