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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코대우, 수익의 안정성에 성장성 가시화 될 듯 - 하이투자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4-04 11:33:36
조회수
2065
첨부파일
 20160404.pdf (598786 Byte)
■ 포스코그룹 계열로 무역 및 자원개발 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2000년 대우의 무역사업부문이 인적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2010년 9월 인수되어 포스코그룹 계열에 편입되었다.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철강/금속, 화학/석유제품, 기계/운송장비 등의 무역부문을 비롯하여 해외 플랜트, 발전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는 해외프로젝트부문과 국내외 석유, 가스, 광물, 식량자원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자원개발부문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제조 및 유통사업, 부동산개발사업 등 신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상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철강 37%, 원료물자 22%, 석유화학 19%, 기계/인프라 18%, 자원개발 3% 등이다.

한편, 주주는 포스코 60.3%를 비롯하여, 템플턴 5.2%, 기타 34.5%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 미얀마 가스전 동사 수익의 안정성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성장성 부가시킬 듯

동사의 자원개발부문은 1990년대에 베트남 11-2 해상광구, 페루 8광구, 오만 KOLNG 등 석유/가스전 투자에 참여한 이후, 미얀마 A-1, A-3 가스전,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호주 나라브리 유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광물 자원에 투자를 지속하여 왔다.

현재 석유/가스 11건, 광물 5건, 식량 2건 등 총 18건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이 중 미얀마 가스전이 향후 동사 수익 안정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마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미얀마 가스전(A-1광구 및 A-3 광구의 쉐, 쉐퓨, 미야 등 3개의 가스전)의 가채 매장량이 4조5000억 입방피트로 원유로 환산하면 8억 배럴(bbl)에 이른다.

미얀마 가스전의 사업구조는 크게 가스 생산(upstream), 생산한 가스를 운송하는 해상운송(offshore midstream), 육상 운송(onshore midstream)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스생산과 해상 운송은 동사가 운영권자로서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육상 운송 중 미얀마파이프라인은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대주주 임무를 맡고, 동사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동사는 하루 5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2013년 7월부터 향후 30년간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공급단가의 경우 직전 4분기 평균 국제유가의 평균을 50% 가중치로 반영하고, 그 이외에는 미국 물가지수 등이 40%의 가중치로 반영된다.

이와 같이 공급단가는 국제유가의 평균가격이 가중치 50%로 적용되기 때문에 유가변화율 보다는 제한적으로 반영한다.

즉, 유가가 10달러 하락하면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200억원 가량 줄어든다.

따라서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30~40달러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2,5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곧 향후 동사 수익의 안정성을 제고 시켤 줄 수 있을 것이다.
작성일:2016-04-04 11:33:36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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