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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계] 선박 수주가 늘어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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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4-05 13:06:13
조회수
2376
지난주 조선/기계 주가 0.2%하락, 시장대비 0.4%p상회 21개 조선/기계 업종의 지난주 주가는 -0.2%를 기록했다. KOSPI 200지수가 0.6%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조선/기계 업종은 시장대비 0.4%p 상회한 것이다.

산업별 수익률을 비교하면 조선업은 0.8% 하락해 KOSPI 200지수 대비 0.2%p 하회했다. 3월 한 달간 조선업 주가는 7.2% 하락하며 지수를 크게 하회했다.

2분기에 선박 수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조선업 주가는 다시 반등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조선업은 지난주 2.0% 하락했다.

후판가격 반등은 선박 발주의 신호탄

조선업 주가예측은 수주전망과 구체적인 수주계약 집중 시기 두 가지에 대한 고민과 분석이다.

선가가 반등하는 시기에 수주량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여왔으며 조선업 주가는 강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선가의 반등은 1)원화 강세, 2)금리 상승, 3)후판가 상승으로 요약할 수 있다.

최근의 후판가 상승은 선가의 하락은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동안 선가 하락을 기다려온 선주들은 선박 발주를 다시 재개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난주 현대중공업의 VLGC 1척 수주소식은 선가하락을 기다려온 선주들이 선박 발주를 재개하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후판가격의 상승은 선박 발주의 신호탄이다.

2003년 이후 현대중공업 주가와 후판가격의 상관도는 +45.9%를 보였다.

2013년 부터는 주가와 후판가격의 상관도가 +85.4%로 더욱 높아지게 된다.

해양플랜트로 인한 실적리스크가 점차 사라지고 있어 주가와 후판가와의 민감도는 높아지고 있다.

관심 종목: 현대미포,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세진중공업
원화 강세, 미국 시중금리 상승, 철광석 가격 및 후판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지금 2분기가 그동안 잠잠하던 선박 수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선박 기자재 기업들인 두산엔진과 세진중공업 역시 수혜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2016-04-05 13:06:13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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