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지난달 열연을 넘어서면서 제자리를 찾아갔다. 내수 가격은 일반재 SS400 강종으로부터 조선용 가격도 200위안 내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도 메이커나 유통 모두 인상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후판 3사) 역시 상반기 조선용 후판은 물론 일반재 가격도 잇따라 인상했다. 유통업계는 수요부진에도 판매가격 인상에 나섰다.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한국향 6월 선적분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은 CFR 톤당 625~630달러로 나타났다. 이전보다 10~20달러 상승했다. 열연은
국내 고철가격이 4월에만 톤당 4만원 이상 하락했다. 3월 상승 폭을 감안하면 충분히 하락했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고철가격이 바닥에 도달한 듯 보이지만 바닥이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제품 시장이다.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철가격 하락 폭이 커진 이유는 수익이 악화된 제강사가 수익개선을 위해 고철가격 인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제품가격 인상이 쉽지 않다고 평가한 것이다.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연초부터 시작해 톤당 12만원이 폭락했다.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지만 철근가격은 추가 하락했다. 5월 시장에 대
기대에 못 미치는 4월이었다. 현대제철이 주 마감 카드를 꺼냈다. 또한 자의적 타의적 감산도 진행됐다. 그러나 철근 거래가격은 추가 하락했다. 올 상반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는 실종됐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5월 철근 시세 상승을 확신할 수 있을까? 5월 시장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5월 기대치가 낮아진 원인은 메이커 재고도 실수요 회복 지연도 아니다. 철근메이커에 대한 신뢰도 추락이다.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메이커가 양치기 소년이 된지 4개월이다. 바닥이라 외치며 밀어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은 정말 끝
중국 선재가격이 내수 수출 동반 상승했다. 내수가격은 2주 연속 상승했으며, 수출가격도 한 주 쉬고 재차 상승했다. 4월 중순 이후 완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4월 넷째 주 상해지역 선재 수출가격은 mesh quality 기준 톤당 557달러(FOB)로 전주대비 톤당 10달러 상승했다. 전주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재차 상승하며 누계 상승 폭은 톤당 19달러를 기록했다.내수 거래가격은 Q195 6.5mm 기준 톤당 3,880위안으로 전주대비 톤당 75위안 상승했다. 2주동안 톤당 160위안(약 25달러) 상승했다.4월들어 중국 내수
동국제강 포스코가 합작 투자한 브라질 CSP제철소가 올해 대폭적인 실적 향상에 기대를 한껏 걸고 있다. 이미 미국을 둘러싼 유럽 등의 지역에서 공급이 달릴 정도로 수요가 좋고, 가격은 폭등했다.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시행이 호재가 됐다. 미국의 슬래브 중심의 반제품 수입량은 2배로 폭증했다. 이는 슬래브 공급 부족 현상을 불러와 CSP제철소 판매 증가로 연결됐다는 분석이다.미국 상무성이 잠정집계한 3월 수입실적을 보면 슬래브 등 반제품 수입량은 총 75만924만 톤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95%나 급증했다. 하공정인 열연 냉연
글로벌 각 국이 올 1분기 조강생산량을 전년에 비해 많이 늘렸다. 가격 강세가 유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최대량을 늘린 가운데 인도는 일본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굳혔다. 우리나라 역시 3% 가까이 늘어났다. 중동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 두각을 나타냈다.세계철강협회(WSA)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조강생산량은 4억2655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679만 톤) 증가했다. 철강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생산량을 늘렸다.아시아 지역은 2억9407만 톤으로 4.6%(1305만 톤) 증가했
동아시아 고철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최근 보합세를 보였던 시세는 맥없이 추가 하락했다.4월 넷째 주 동아시아 벌크선 고철 수입가격은 HMS No.1기준 톤당 355~365달러(cfr) 수준으로 평가됐다. 전주대비 톤당 15달러 하락했다.동아시아 벌크선 가격은 3월 말 톤당 405달러를 최고가격으로 하락 전환됐다. 이후 톤당 30달러 급락이후 보합세를 유지해 왔다. 재차 하락하며 누계 하락 폭은 톤당 45달러 수준으로 높아졌다.동아시아 고철 기준인 벌크선 가격이 추가 하락함에 따라 컨테이너 고철 및 일본산 고철의 수출가격도 추가 하락
중국 자국내 철광석 생산 대폭 감소중국의 자국 내 철광석 생산량이 대폭 감소했다.국가통계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of China) 자료에 따르면 1분기(1~3월) 생산량은 1억8946만 톤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10만5000톤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336만8000톤과 비교하면 37.5%나 급감했다.중국 정부가 환경오염을 억제하기 위해 제철소 감축과 자국 내 저품위 광석 생산을 규제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19년 말 스테인리스강 스크랩 수입 금지중국 정부가 2019년 말부터 스테인
포스코대우 측은 30일부터 포스코 포항 및 광양제철소의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포항 및 광양제철소는 같은 폭의 인하를 진행한다. 고철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 단, 중량 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1만 5,000원 인하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27일부터 고철 구매가격을 추가 인하한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했다. 중량류는 톤당 7,000원, 나머지 등급은 톤당 1만원 인하한다.이 회사는 3월에는 27일과 29일, 4월에도 10일, 13일, 17일, 21일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한바 있다. 27일 추가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7번째 인하가 진행된다.
일본 내수 고철가격이 4주만에 반등했다. 최장 9일간 진행될 황금연휴(골든위크)를 앞두고 철강사의 고철 구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본 황금연휴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철 수출 주력지역인 동경항의 H2등급 구매가격은 톤당 33,000~34,000엔 수준으로 올라섰다. 최저가격대비 톤당 500~1,000엔 수준의 반등을 기록했다.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전기로 메이커들의 고철 특별구매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같이 고철 구매량을 늘리기 위해 윗돈 구매가 성행함에 따라 바닥 시세를 끌어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50차 세계철강협회 기술분과회의(Technology Committee, 이하 TECO)를 유치,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고유 철강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렸다.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과 함께 아르셀로미탈, NSSMC, 타타, 푀스트알피네 등 철강 및 철강관련사의 기술계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TECO는 글로벌 철강사들이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철강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포스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두번
중국 내수 철근 유통가격이 북경과 천진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북경지역은 전일대비 톤당 20위안, 천진지역은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한편, H형강 유통가격은 주요지역 거래가격이 일제히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내수 일반형강 유통가격이 상해지역에서 하락했다. 상해지역 앵글 및 채널 거래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20위안씩 하락했다. 북경 및 천진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수 선재 유통가격이 천진지역에서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상해와 북경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재 가격의 상승 기대감은 사라졌다. 또한 환봉 유통가격도 지루한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내수 300계 열연 유통가격이 전일대비 톤당 50위안 추가 하락했다. 니켈가격 폭등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한편, 300계 냉연 및 200계 400계 거래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냉연 내수 가격은 소폭 상승했고 GI는 보합을 기록했다.26일 주요 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의 냉연 내수 가격은 톤당 평균 4493위안으로 전날보다 7위안 상승했다. 상해만 20위안 올랐다.GI는 4980위안으로 전날과 같았다.
열연 내수 가격이 약보합을 나타냈다.26일 주요 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의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평균 4123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하락했다. 상해와 북경은 보합을 기록한 데 비해 천진은 30위안 하락했다.중후판은 42283위안으로 전날과 같았다. 상해는 20위안 떨어진 반면 북경은 같은 폭으로 올랐다.
한국철강협회는 신임 상근부회장에 이민철 전(前)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을 선임했다. 협회는 26일 2018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신임 이민철 부회장은 외무고시 2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외교통상부를 거쳐 산업부에서 다자통상협력과장, 자유무역협정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