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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 ‘묻지마 인상’…열연 수입원가 100만원- 본계강철 한국향 수출가격 3주 연속 인상…수출환급세율 조정 손실 ‘구매자 부담’
– 용강강철, 손실 구매자 부담에 계약금 20% 요구…중국 철강사 ‘무데뽀’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4.21

묻지도 따지지도 마세요…인상합니다!!!
참…수출환급세율 조정이 있을 경우 손실은 구매자가 책임져야 합니다~~

중국 철강사들이 수출 무역을 하는 방식이다. 중국 정부가 수출량 감소를 통해 철강 생산량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본계강철은 한국향 판재류 수출 오퍼가격을 또 다시 인상했다. 신규 수출 오퍼가격은 FOB/톤당 6월 선적기준 열연코일 820달러(SS400 3mm), 냉연코일 890달러(SPCC 1mm), 아연도금코일 950달러(1mm REGULAR), 산세강판 850달러(베이스)로 제시했다. 전품목 10달러씩 인상했다.

한-중 해상 운임은 톤당 35달러 전후로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열연코일의 한국 도착가격은 톤당 95만원 수준이다. 부두 부대비용 및 절단비용을 포함할 경우 중국산 열연강판 원가는 톤당 100만원을 넘어선다. 국내 유통시세를 감안할 경우 계약이 쉽지 않아 보인다. 냉연 아연도금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출환급세율 조정에 따른 손실을 구매자가 부담한다는 조건은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열연의 경우로 보면, 환급세율 13%가 폐지될 경우 약 107달러의 손실을 구매자가 책임지란 의미이다.

판재류 뿐만 아니라 봉형강 제품도 상황은 동일하다. 최근 용강강철은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톤당 720달러(CFR, 10mm 기준) 수준에서 아이디어 가격을 제시했다. 수출환급세율 조정시 구매자가 손실을 부담한다는 조건도 붙었다. 여기에 더해 계약금 20%를 요구하기도 했다.

중국 철강사들의 ‘무데뽀(앞뒤를 가리지 않음)’수출 오퍼가격 제시가 이어짐에 따라 수입철강재의 공급공백 가능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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