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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E] 생철-경량 가격 차 10만원…4개월만에 두배- KSSE 고철가격은 제휴사인 한국철스크랩거래소와 함께 만들어 갑니다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21.07.30

국내 고철가격은 13주 연속 하락 없는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그 결과 전고점(’11년 4월) 경신과 함께 2008년 이후 최고 가격을 새롭게 경신했다. 역대 최고가격 경신이 가능할지 지켜보게 됐다.

고철가격 상승 과정에서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고급과 저급의 가격 차가 과거보다 두배 정도 벌어졌다는 점이다. 고철가격 상승 시작점인 3월 생철B와 경량A 등급의 가격 차는 톤당 5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7월 말 가격 차는 톤당 10만원 수준이 됐다.

고철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곳이 고로메이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포스코는 중장기적으로 부원료인 고철 배합 비율을 현재 15%에서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고철 등급간 가격 차가 더 벌어질 수 있지만 좁혀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한편, 보통강전기로 제강사는 고철가격 상승이 부담스럽게 됐다. 이에 현대제철은 수입고철부터 인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국특강은 특별구매를 회수하며 국내고철 인하에 앞장섰다. 그러나 철근메이커 입장에서 무리하게 고철 구매가격을 인하할지는 지켜볼 대목이다. 철근과 고철의 가격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폭염 속에서 열심히 고철을 수집해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제강사가 고철가격 인하 카드를 꺼낸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견해이다.

KSSE(한국철스크랩거래소, Korea Steel Scrap Exchange) 전국 평균 중량A 등급 가격은 578.8원(이하 Kg당 제강사 도착도 현금기준)으로 전주와 비교해 4.7원 상승했다.

중부권 전기로 4사(공장기준)의 고철 평균 구매가격은 생철B 635원, 중량A 570원, 경량A 518.3원, 선반C 508.8원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생철 10원, 나머지 등급은 7.5원씩 상승했다.

남부권 보통강 전기로 7사의 고철 평균 구매가격은 생철B 625원, 중량A 572.5원, 경량A 541.7원, 선반C 488.3원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생철 10원, 중량 1.7원 상승했다. 경량과 선반은 횡보했다.

남부권 판재특수강 메이커의 평균 고철 구매가격은 생철B 639.5원, 중량A 593.8원, 경량A 546.3원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생철 8.8원, 중량과 경량 5원씩 상승했다.

스틸프라이스  steelprice@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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