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웨이브 형태의 엠보싱과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Bending Wave’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했다.새롭게 선보인 컬러강판은 기존 엠보싱 강판이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무늬에서 벗어나 유려한 형태의 웨이브 엠보싱이 적용된 제품이다.동국제강은 국내 PCM(Pre-Coated Metal) 업체 최초로 컬러강판에 웨이브 엠보싱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Bending Wave’ 강판은 ‘양면 마이크로 엠보싱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컬러도장 라인(CCL)에서 더욱 정교한 엠보싱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지용)의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이 글로벌 일류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세아창원특수강의 대구경 무계목강관이 세계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Aramco)’로부터 벤더 인증을 획득했다. 소구경에 이어 대구경까지 밴더 인증을 획득해 스테인리스 계열 전체 무계목강관을 아람코로부터 벤더 인증 받은 국내 유일의 기업이 됐다.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이자 ‘전세계 oil & gas 산업의 메카’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이 회사의 소재 선택이 글로벌 시장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이에 아람코
인도의 JSW스틸이 영국의 브리티시스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영국 2위 철강사인 브리티시스틸은 경영난으로 지난 5월 말 강제청산 절차에 들어갔지만 그동안 인수자가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JSW스틸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것.JSW스틸이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인수금액이 낮고, 브리시티스틸을 통해 유럽 등 선진국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리티시스틸과 JSW스틸 관계자들이 이미 접촉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이와 관련해 JSW스틸은 '어떠한 것도 말할 내용이
환영철강공업이 보금자리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삼화리에서 인근 석문국가산업단지로 옮긴다. 지난 7일 당진시와 공장 이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환영철강은 3500여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부터 공장 이전 절차에 돌입해 석문산단 내에 24만5000㎡ 규모로 친환경 공장을 새롭게 건설한다.환영철강공업(주)는 지난 1977년 설립하고 이듬해 부산 압연공장을 준공했으며 지난 1993년에 현재 위치에 당진공장을 준공해 26년 동안 가동 중이다. 2002년에는 부산공장을 매각하고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했다.
포스코가 5년간 총 200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과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으로 구성되며, 포스코는 스마트공장 구축과 혁신컨설팅을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포스코가 200억원, 중소벤처기업부가 100억원 총 300억원을 5년 동안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한국철강협회는 최근 환경단체의 고발로 인한 지방자치단체의 조업 정지 처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고로의 가스배출이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자료를 배포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고로 설비 특성상 10일의 가동 중단은 3~6개월간의 조업 중단과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국내 철강산업 및 국가발전에 피해가 예상되는 대목이다.이에 “대기환경보전법의 관련 조항은 고로 업종의 특성에 맞게 법리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 고로를 정비할 때 일시적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5일 4냉연공장 1CAL(연속소둔설비)의 노후설비를 교체해 설비 성능을 향상시키는 설비 합리화를 마치고 5일 준공식을 가졌다. 광양제철소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국내외 철강사들의 지속적인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속에서 고급강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320억 가량이 투입된 이번 합리화 사업으로 노후된 제어설비, 전원공급설비, 전처리 설비, 소둔로 내화물 등을 교체함으로써 4냉연공장은 제품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타워크레인 양대 노조가 4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건설현장 공사지연에 따른 철강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양대 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건설노조는 지난 2014년부터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했지만 국토교통부가 “검토 중이다” “확정된 것이 없다”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소형타워크레인은 제대로 된 등록기준을 갖고 있지 않고 검사도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다. 안전하지 않다”며 "국토부가 소형타워
(사)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임순태)는 6월 4일 오전 (사)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주)나라산업 이현진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자원재활용 부문)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철의 날 기념식은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강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나온 날인 6월 9일을 기념하여 2000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2001년부터는 훈·포장을 비롯하여 각종 정부 포상을 실시해 오고 있다.협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현진 대표이사의 공적에 대하여 기존 집게
㈜하이스틸 (대표이사 엄정근)은 이기영직장이 제20회 철의 날을 맞이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기영직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4층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이스틸 이기영직장은 1985년부터 철강업계에 근무하기 시작하여, 약30년 가까이 철강회사에 근무한 철강맨이다. 하이스틸 당진공장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는 이직장은 내면용접 전문기술자로서 강관분야 최고의 용접
최근 포스코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일 오전 9시 38분경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포스넵(니켈 추출 설비) 공장에서 폭발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A(62) 씨가 숨지고 포스코 소속 B(37) 씨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정의당 전남도당은 지난 3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포스코에서 지난 한해 5명의 노동자가 작업 중 목숨을 잃었다"며 "올해 2월 포항제철소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4개월 만에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포스코의 계속되
한국철강협회는 제20회 철의 날 및 SteelKorea 2019 행사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4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코스틸 안도호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포스코 정송묵 부장이 동탑산업훈장, 환영철강공업 이방섭 노조위원장이 산업 포장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에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와 고려대학교 이준호 교수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현대제철 손윤영 부장과 레스코 방신범 사장이 받았다. 또한 휴스틸 정병규 팀장 등 22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외에 철강인들의 창의와 연구개
㈜세아제강지주(대표이사 이순형, 남형근)가 지난 30일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 ‘SSV (SeAH Steel Vina, 세아스틸비나)’의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 남형근 세아제강지주 대표, 베트남 정부인사를 비롯해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세아제강지주는 2017년 6월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연짝 산업단지 내에 부지 12만 m² (3만 6,300평), 연산 10만톤 규모의 SSV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2년간 3,780
길산그룹이 지난 30일 한국철강협회가 배포한 중국 청산강철 국내 투자 반대 입장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길산그룹의 입장 전문이다. 길산그룹은 스테인리스 구조관 파이프 제조사인 ㈜길산파이프를 모태로 지난 30년간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계열사인 ㈜길산스틸은 포스코의 지정 코일센터로서 포스코의 유통 대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먼저 금번 길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청산강철 합자 스테인리스 냉연공장(GTS) 건립이 일부 기득권 세력에 의해 ‘해외자본의 국내시장 잠식’이라는 식의
재단법인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이사장 이순형)은 세아타워에서 올해 선발한 제27기 대학교 장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30일 개최했다.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3월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접수 받아 상반기 중 대상자를 선발해 오고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5명에게는 1인당 연 최대 1천만원 규모로 2년간 4개 학기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사전 감면받은 학생에게는 생활비 성격의 자기계발비로 감면액의 50%를 더해 지급하고 있다.특히 모바일 기기와 어플리케이션
포스코가 상생협력을 위해 국내 대기업 최초로 공급사가 납품하는 자재에 대해서 선급금을 지급한다.포스코는 현재 공급사가 요청 시 설비에 대해서 선급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공급사가 제작하는 1억원 이상의 정비 소모품 등 자재에 대해서도 선급금 20%를 지급한다.포스코는 지난달 공급사와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자재의 경우 납품 이후에 대금을 지급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재 계약서가 있어도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금융부담이 크다”는 고충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바로 자재 선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한 달 만에 관련제도
동국제강은 5월 30일, 사회적 기업인 빅이슈코리아에 잡지 판매원 유니폼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가졌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이 '빅이슈(Big Issue)' 잡지를 직접 판매하도록 하여, 그 수익으로 자립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서울,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60여 명의 판매원이 활동 중이다. 동국제강은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잡지 판매원들의 하절기 티셔츠 200장과 물품 보관용 벨트백 100개를 제작∙증정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함으
중국 최대(세계 1위) 스테인리스 메이커인 청산강철의 한국시장 진출 보도와 함께 한국철강협회는 반대성명이 발표됐다.[한국철강협회 보도자료 전문]◎ 철강협회 및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 중국 청산의 국내진출 결사 반대- 국내 스테인리스산업 고사시키는 부산시의 무분별한 외자유치계획 철회 강력 촉구○ 최근 중국 스테인리스강 메이커 청산강철 그룹이 대규모 냉연 공장 국내 신설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부산시에 제출했다는 소식 보도 (’19.5.27.)- 청산강철의 국내 진출은 국제 무역규제로 인한 열연제품 판로 축소에 대응한 우회수출 거점 및 신
국내 철근메이커들이 자발적 감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산의 효과는 높은 수익으로 이어졌다.한국철강협회 지정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철근 생산량은 약 250만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96,472톤) 감소했다. 이 기간 내수판매량은 238만톤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수입량 감소로 인한 판매 증가로 해석되고 있다. 건설 및 철근업계는 연초 올 철근 수요가 지난해 보다 4~5% 수준의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수요 감소 속 생산량 증가가 우려된바 있다. 그러나
세계 1위의 중국 스테인리스 제조 메이커인 청산강철이 한국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국내 유일의 스테인리스 열연공급사인 포스코에 치명적인 결과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평가이다. 또한 포스코의 불편한 판매전략으로 인해 해외기업의 한국진출이 보통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중국 청산강철, 길산그룹과 부산 경제자유구역에 연 60만톤 규모 STS 냉연공장 건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청산강철은 국내 스테인리스 제조 업체인 길산그룹과 함께 지분율 50:50의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규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