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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분양시장 점검 및 2Q16 Preview-키움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7-19 15:25:03
조회수
3411
첨부파일
 20160718.pdf (666999 Byte)
◆ 상반기 양호했던 분양시장,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

작년 신규 분양시장은 역대 최대인 52만호를 공급하면서도, 저금리와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 전세가 상승, 실수요자의 새 집 선호 현상 등으로 황금기를 누렸다.
올해 신규 분양시장의 전망은 작년 분양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우세였다.

하지만 시장은 달랐다.

분양계획은 연초 32만호에서 현재 44만호까지 증가했고, 상반기까지 분양률은 상당히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수도권 시장에 집중하는 대형사 기준으로는 90% 이상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신규 분양시장의 견고함을 감안하면 주택부문 및 건자재 시장은 단계별로 2018년까지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물량이 몰려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전세가 상승과 재건축활성화로 상반기 추세가 하반기까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2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부합할 전망

동사 커버리지 5개 건설사의 2분기 합산 매출액은 13.9조원(YoY +3.0%), 영업이익은 5,768억원(YoY +2.9%), 세전이익은 5,015억원(YoY -1.1%), 영업 이익률은 4.1%(YoY 0.0%p)로 전년 동기와 유사할 전망이다.

2분기 역시 1분기와 마찬가지로 실적 개선의 대부분은 높은 주택부문 이익 기여도에 기인한다.

여전히 해외부문은 현안 프로젝트의 준공에 따른 정산 손실로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손실규모는 주택부문 이익에서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안 PJT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가 기대된다.

2~3년간 대규모 비용인식과 충당금 설정 등으로 추가 손실에 대한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해부터는 작년 주택부문 호황에 따른 현금유입과 미청구공사 감소 등 재무 개선도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부문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은 현대산업과 대우건설을 Top picks로 유지한다.

◆ 하반기 해외 수주 모멘텀 기대

연초 해외 신규수주는 GS건설의 싱가폴 차량기지 1.7조원,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쿠웨이트 LNG 터미널 3.5조원 등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상반기 전체 해외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41% 급감한 상황이다.

하반기에는 GS건설의 ‘UAE POC’, 현대건설의 ‘에콰도르 정유’, 대림산업의 ‘이란 수력발전’, 대우건설 ‘사우디 신도시’ 등 각 건설사별로 중요한 프로젝트의 본계약이 대기 중에 있다.

하반기 해외 신규주주로 인한 모멘텀을 기대해 보자.
작성일:2016-07-19 15:25:03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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