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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현대제철, 캡티브라는 그림자에 갇히다-흥국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7-09-05 10:30:10
조회수
2879
첨부파일
 20170905.pdf (483009 Byte)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7,000원 유지

현대제철의 주가는 업황 호조에 따라 글로벌 철강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초 이후 1.2% 하락했다.
이는 캡티브인 현대기아차의 G2 내 판매량 부진에 따르며 회복 시점은 불확실하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하반기로 갈수록 신차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판매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제철의 장점은 안정적인 사업구조지만 업황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이익 탄력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현재 이는 캡티브의 판매량 부진과 맞물리며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캡티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 납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캡티브의 판매회복이 주가 Catalyst임은 분명하다.

판매회복 시점은 외부변수로 이에 따른 불확실성은 짊어지고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지켜봐야 하는 것은 봉형강과 판재류의 실적 개선이다.

이에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7,000원(12M 선행 BPS 130,704원 기준 P/B 0.59배) 유지한다.

현재주가는 12M 선행 P/B 0.44배로 글로벌 및 로컬 피어 대비 현저히 저평가 받고 있다.



봉형강: 9월 철근 가격 인상은 불가피. 4분기 철근 가격 인상 긍정적

현대제철을 제외한 주요 철근업체들은 8월 중 9월 철근 기준 가격을 인상했으며, 현대제철도 9월 기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국내 수급은 타이트한 가운데 철스크랩이 톤당 5만원 이상 상승함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철스크랩 가격이 현 수준 유지한다 가정 시 4분기 철근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봉형강 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와 중국 건설향 수요의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둔화되겠지만 시장의 우려만큼 빠른 속도로 빠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른 우려는 과도하다 판단한다.
작성일:2017-09-05 10:30:10 180.70.23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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