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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한국철강, 2분기 실적악화 불가피 - NH투자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9-07-02 09:23:38
조회수
1763
첨부파일
 20190626.pdf (166163 Byte)
◆ 창원제강공장 화재사고로 2분기 실적 악화 불가피

- 한국철강의 창원제강공장(연간 생산능력 120만톤)이 오늘 7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 동 공장은 지난 4월 11일 변전실 화재사고로 인해 2분기 내내 가동 정지상태가 지속. 제강공장의 가동 정지기간 중 한국특수형강, 환영철강 등 계열사로부터 철근 소재인 빌릿을 공급 받아 생산. 이로 인해 2019년 2분기는 원가 상승과 판매량 전년동기 대비 감소 경험

- 제강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빌릿 구매와 상품매출 증가가 2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 동사의 2019년 2분기 (별도)실적은 매출액 1,936억원(-8.1% y-y, +10.4% q-q), 영업이익 37억원(-69.6% y-y, -65.8% q-q), 당기순이익 32억원(-72.6% y-y, -73.7% q-q)으로 추정.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 철근 판매량은 24만톤으로 전분기대비 17.0% 증가하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4.2% 감소할 것으로 예상


◆ 3분기 제강공장 가동 정상화되나, 국내 철근시황 개선은 약할 전망

- 3분기에는 창원제강공장이 정상 가동되므로 원가 측면에서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2018년 3분기와 2019년 1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기저효과 정도는 있겠지만, 계절적인 철근 판매량 감소와 철근 시장 위축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 2019년 국내 철근 수요는 건설경기 둔화와 아파트 분양물량 축소로 전년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 제강사의 철근 고시가격은 4월과 5월의 톤당 72만5천원에서 6월에는 71만5천원으로 하락. 6월 24일 기준 국내 철근 유통가격이 톤당 69만원을 유지하고 있고, 철스크랩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7월 철근가격이 인상되기는 어려울 전망. 중국 유통시장에서 철근가격이 지난 6월 18일을 바닥으로 소폭 반등(+1.7%)한 것은 긍정적
작성일:2019-07-02 09:23:38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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