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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2% 부족한 무역 합의 - 키움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9-12-18 10:09:10
조회수
1592
첨부파일
 20191216.pdf (918249 Byte)
◆ 경제 변화, 심리 개선에 미치지 못할 실물 경제 흐름

1단계 무역합의로 체감지표 개선과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이 단기적으로 나타나며 경기개선 기대를 높일 전망. 하지만, 2단계 무역협상이 진행되면서 잡음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는 만큼 무역협상은 상수화가 아닌 불확실성 변수로 계속해서 작용할 전망. 이는 금융시장 기대에 비해 실물경제의 회복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 글로벌 교역량 더딘 회복과 약한 민간수요로 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연간 2%에 그칠 전망


◆ 주식시장, 내년 1분기 고점으로 하락 전망

주식시장은 일시적인 실망 매물 출회 가능하나, 심리 지표 개선 및 기업 이익 전망 개선에 힘입어 내년 1분기까지 반등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하지만, 이후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분기를 고점
으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상고하저, KOSPI 1,900~2,250pt 종전 전망 유지)


◆ 채권시장, 1분기 금리 반등은 매수 기회로

일시적 심리 지표 개선 및 위험 회피성향 완화는 채권 매수의 기회로 활용 가능할 듯. 1단계 합의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심리 지표의 개선에 실물경기 회복이 예상만큼 뒷받침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한국은행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는 당초 예상인 1분기가 아닌 2분기로 지연되겠지만, 통화 완화 정책 기조는 유지될 전망.


◆ 외환시장, 원화 기조적인 강세는 어려워

달러/원 환율은 1단계 무역합의에 의해 단기적으로 1,100원 중반까지 하락 가능. 하지만, 원화의 강세 기조가 지속되기 보다는 내년 연초를 지나면서 다시 상승, 1,100원 후반에서 1,200원 초반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 대외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
은 상황에서 위험회피성향의 재부각될 수 있고, 미국과 주요국간 펀더멘털 및 통화정책 차별화 축소가 지속되기 어려워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머물 것으로 보기 때문.
작성일:2019-12-18 10:09:10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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