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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세아베스틸, 2020년 질적성장을 위한 과도기 - 케이프투자증권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0-01-07 00:02:54
조회수
1649
첨부파일
 20200106.pdf (498315 Byte)
◆ 최근 탐방을 통해, 세아베스틸의 수요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

자동차와 건설중장비 판매량 감소하고, 유럽 자동차향 수출도 줄어들고 있음.

자동차 생산량은 3분기 185.6만톤(국내 88.7만톤, 해외 96.9만톤)으로 -8%QoQ, -2.4%YoY. 국내 생산량 감소 영향이 컸음. 건설중장비 생산량은 17,814대(지게차 9,630개, 굴삭기 8,184대)로 -19%QoQ, -13%YoY. 전 품목 생산량이 줄었음.

향후 영업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인데,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였고, 4분기에는 판매량이 회복하고, 원가 절감 노력이 반영되기 때문. 다만, 단기적으로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

반면, 세아창원특수강은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을 단행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 중.


◆ 20년부터는 질적 성장을 추구할 전망

베스틸 판매량은 19년 대비 4% 감소한 171만톤으로 전망. 전방 산업의 생산량 감소에 따른 특수강 수요 감소에 기인. 생산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하나, 올해 사고 발생(군산 공장 가동 중단 10일 등)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년 이익 성장할 전망. 사고에 따른 직접 비용은 약 170억원 수준으로 추정됨.

특히, 에너지, 베어링 등 고부가가치 강종 판매량을 증가시킬 계획으로 양보다는 질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 회사내 조직 개편을 통해 인건비 자연 감소도 기대해 볼 만함.

이익 성장 가능하고, 베트남 법인 설립으로 성장 발판 마련해 투자의견 Buy 유지함

질적 성장을 위한 과도기에 진입하나, 사용후핵연료저장용기(CASK)를 수주해 대형단조 적자폭이 축소될 전망이고, 베트남 법인 설립으로 베어링용 무계목강관(1.5만톤) 생산거점을 확보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는 실적 부진을 반영해 추정치 조정으로 21,000원으로 하향 제시함.
작성일:2020-01-07 00:02:54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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