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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현대제철, 주가 실적 모두 진바닥 - 하이투자증권

닉네임
steelboy
등록일
2020-02-02 17:41:44
조회수
1563
첨부파일
 20200130.pdf (701678 Byte)
◆ 19.4Q 영업 적자 시현. 시장 기대치 하회

동사의 19.4Q 에 시장 예상치 [영업적자 30 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한 1,479 억원 [적전 qq]의 연결 영업적자를 시현했다.
이는 별도 영업이익 [영업적자 1,427 억원, 적전 q-q] 부진 때문인데, 구체적 배경은 『1) 판재류, 봉형강류 톤당 약 3 만원 Roll-Margin 축소 [전분기 대비 약 1,500 억원 이익 감소], 2) 불용자산 손실 등 1 회성 비용 약 500 억원』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자회사인 해외 스틸 서비스 센터 실적 역시 중국 가동률 하락 여파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전술한 영업 적자 여파로 세전 이익 역시 적자를 시현했다.


◆ 업황 불확실성은 가시지 않았으나, 실적 및 주가는 진바닥 확인

동사를 둘러싼 업황 불확실성은 완전히 가시지 않았다.

첫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국업황 불확실성이다.

항구 폐쇄 및 트럭 등 내륙 운송 중단 등으로 인한 원료 수급 차질로 철강사 가동률은 둔화될 것이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전방 수요 감소 가능성을 간고할 수 없다.

실제 위험 자산 회피 및 운송 차질에 따른 구매 둔화로 1/28 철광석 가격이 급락했다.

<그림 1> 이는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둘째, 건설 및 자동차 등 내수 수요 부진도 여전하다.



◆ 전술한 불확실성에도 불구, 동사 실적 및 주가는 ‘진바닥’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


첫째, 과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나, 『1) 고로 부문 원가 하락 <그림 2> 및 2) 최근 봉형강 가격 인상 』으로 동사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표 2,3> 특히 최근 봉형강 가격 인상은 ‘일정 부분’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철근의 경우 제강사의 1~2 월 가격 인상 노력이 절반 정도는 유통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그림 3>, H 형강 유통 가격 역시 최근 반등하고 있다.

<그림 4> 참고로 동사의 1~2 월 H 형강 유통 가격 인상 폭은 13 만원 [소형 기준]에 달한다.

전술한 효과로 20.1Q 에는 연결 영업이익 흑자 전환 [370 억원], 2Q 에는 상당 수준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참고로 2 개 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던 해외 스틸 서비스 센터 역시 20.1Q 부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둘째, Valuation 매력이다.

현재 동사 주가는 12 개월 Forward BPS 기준 P/B 0.22x 에 불과하다.

<그림 5> 업황 불확실성에서도 잃을 것이 없는 주가 수준이다.

중국發 불확실성에도 신흥국發 경기 개선, 철강 가격 강세는 꺾이지 않았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작성일:2020-02-02 17:41:44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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