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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외형은 감소 이익은 선방 - 하나금융투자

닉네임
steelboy
등록일
2020-07-09 10:52:29
조회수
1318
첨부파일
 565453.pdf (695041 Byte)
◆ 목표주가 2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를 20,000원으로 기존대비 25% 상향한다. 2020년 BPS에 PBR 0.8배를 적용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회복되는 실적의 안정성을 반영했다. 2분기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이며 중국의 Take or Pay 물량 해소 노력이 아직 적극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얀마 가스수요 증가로 일산 5억입방피트 중반 수준은 유지되고 있고 하반기 중국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저유가는 가스전 판가에 부정적 이슈지만 저점 대비 상당 부분 회복한 유가를 감안하면 극단적인 실적훼손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 2020년 실적 기준 PER 6.2배, PBR 0.5배로 ROE 대비 저평가다.

◆ 2Q20 영업이익 1,370억원(YoY -23.9%) 컨센서스 부합 예상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6% 감소한 5.2조원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방어를 위한 저마진 및 부실거래 축소와 철강 시황 부진으로 외형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영업이익은 1,370억원으로 전년대비 23.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익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는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2019년 2분기 역기저 때문이다. 오히려 분기기준 이익률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은 전년대비 8% 감소한 5.4억입방피트 수준으로 파악된다. 잔여 Take or Pay 물량 해소는 하반기 중에는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2019년 사례와 달리 높은 판가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은 외형감소 대비 이익률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연간 이익규모가 안정적일 전망이다.

◆ 아직도 낮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많이 완화된 유가 걱정

올해 3월~5월 나타났던 유가 약세는 12개월 평균으로 배분되어 점진적으로 가스전 판가에 반영될 것이다. 저점 대비 많이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에너지인프라의 완만한 감익이 예상된다.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에서 벗어난 점은 긍정적이며 유가 급락이 또 나타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추정치 하향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작성일:2020-07-09 10:52:29 121.190.1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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