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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제목

POSCO 3분기 영업실적 부진 – 하나금융투자

닉네임
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20-09-21 12:15:25
조회수
1240
첨부파일
 571190.pdf (691638 Byte)
◆ 판매량 회복, 스프레드 확대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2020년 3분기 POSCO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조원(YoY -18.2%, QoQ +7.5%)과 2,181억원(YoY -67.1%, QoQ 흑.전)을 기록할 전망이다.

1) 3분기에 시도했던 가격 인상 정책이 실패하면서 POSCO의 탄소강 ASP가 QoQ 1.3만원/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 광양 3고로 개보수 완료 이후의 재가동 돌입과 글로벌 자동차 공장 재가동에 따른 전체 제품 판매량 회복(853만톤: YoY -4.6%, QoQ +10.0%) 및 3) 원료탄 가격 약세에 따른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탄소강 스프레드가 QoQ 소폭 확대되어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1,893억원을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 4분기 판매량 회복과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5~6월에 걸쳐 대부분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가동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디게 상승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POSCO의 자동차용 강판 수요도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제품 판매량은 888만톤(YoY -1.4%, QoQ +4.0%)를 기록할 전망이다.
동시에 POSCO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을 추진 중으로 9월에 유통향 열연 가격을 2회에 걸쳐 톤당 5만원 인상을 발표했고 기타 제품들도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70,000원 유지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70,000원을 유지한다. 2분기 별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영업상황이 최악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 현재 주가는 PBR 0.3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다.
중국의 견조한 철강 내수에 힘입어 중국 철강 유통가격의 강세가 지속되어 9월 중순 현재 대부분의 제품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기 때문에 POSCO의 가격 인상 정책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작성일:2020-09-21 12:15:25 180.6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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