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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은 가야하는 길(5월9일)-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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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프라이스
등록일
2016-05-12 14:19:31
조회수
2994
2021년은 중국의 공산당 창건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은 이에 맞춰 2021년에 “전면적 샤오캉 사회”로의 진입을 중국의 원대한 국가 목표로 삼고 있다. 샤오캉 사회 진입의성패 여부는 중국의 인당 GDP가 2020년 1만달러 달성 여부에 달려있고, 인당 GDP 1만불달성의 향배는 2021년 전에 시행되는 중국의 경제개발 최상위 계획인 13차 5개년 규(2016~2020)이 쥐고 있다.

또한 13차 5개년 규획의 핵심은 전분야에 걸친 혁신, 즉 공급측 개혁, 구조조정이다.

◆2016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시기적

2016년은 13차 5개년 규획이 시작되는 첫해이다. 중국의 과거 데이터를 통해 보면 경제개발 5개년 규획이 시작되는 첫해와 이듬해에 목표 GDP 성장률보다 실제 GDP 성장률이통상적으로 높게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올해와 이듬해 강력하게 경제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2016년 가능성이 높은 이유-정치적

시진핑의 탄탄한 권력기반은 곧 정부 정책의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국유기업의 개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한 이유에는 국유기업의 모태를 만든 장쩌민 세력의 건재를 무시할 순 없다. 하지만, 시진핑 시대로 넘어오면서 장쩌민의 위세는현저히 줄어들었으며 그에 따른 상하이방 세력도 위축되어, 현재 국유기업 개혁의 걸림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2016년 가능성이 높은 이유- 재무적

중국 중점철강사들은 이자로 철강업 다운사이클을 견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업황하에서는 이자내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자로 겨우 버티고 있긴 하지만,그 이자조차도 버거운 상황은 분명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구조조정을 지체할 수 없는이유이다. 중국 철강 구조조정 최대 수혜주 중국 철강 구조조정은 POSCO에 가장 유리할 전망이다.
작성일:2016-05-12 14:19:31 183.109.1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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