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철근 형강 등 봉형강 제품은 일정량의 기본 수요를 유지해 왔다. 건설시장 어느 한쪽에선 공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시황은 기본 수요를 의심하게 할 정도이다. 제강사는 감산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강도 높은 감산에도 유통가격 하락은 이어지고 있다.시장의 아이러니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고철업계는 경기침체로 발생량이 감소해 고철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제강사의 감산은 고철 발생량 감소 보다 높은 강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철은 오갈 곳이 없어졌으며, 12주 연속 가격 하락이
국내 판재류 유통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 유통가격은 두 달 동안 톤당 9만원이 급락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에 시세 하락이 언제 멈출지 예측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국제가격의 반등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가격 상승이 국내가격의 하락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되길 기대할 뿐이다.4월 넷째 주 중국 천진항 열연코일 수출가격은 톤당 527~530달러(FOB, SS400 3mm) 수준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중심가격은 3.5달러 상승했으며, 4주 동안 누계 상승 폭은 톤당 18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철강 대표 품목인 열연은 4주 연속 상승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탈세를 통한 불법 수출 조사가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중국 내수가격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출가격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지 지켜보게 됐다.4월 넷째 주 중국 철강재 수출가격은 FOB/톤 기준 열연코일 530달러(SS400, 천진항), 냉연코일 602달러(SPCC, 천진항), 아연도금코일 673달러(DX51D, 천진항), 중후판 545달러(SS400B, 천진항), 철근 517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량은 7만 99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6만 3435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9.8% 증가했다. 내수는 4만 6214톤(35.8%↑), 수출은 1만 7221톤(16.2%↑)을 기록했다.1~2월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량은 15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1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내수는 10만톤(37.7%↑), 수출은 5만톤(99.4%↑)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량은 16만 7618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5만 7996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3.8% 감소했다. 내수는 2만 7979톤(32.3%↓), 수출은 3만 17톤(13.8%↓)을 기록했다.1~2월 스테인리스 열연 생산량은 32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6.7% 증가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1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내수는 6만톤(3.8%↑), 수출은 7만톤(18.2%↑)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찬넬형강 생산량은 1만 6355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2만 1325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5.5% 증가했다. 내수는 1만 2338톤(14.3% ↓), 수출은 8,987톤(246.2% ↑)을 기록했다.1~2월 찬넬형강 생산량은 3만 8304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했다. 이 기간 판매량은 4만 1504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6.5% 증가했다. 내수는 3만 957톤(11.4% ↑), 수출은 1만톤(110.1% ↑)을 기록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앵글형강 생산량은 3만 834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은 4만 88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6.7% 감소했다.1~2월 누계 앵글형강 생산량은 9만 1141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 이 기간 내수 판매량은 8만 6482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감소했다.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해 붕괴 사고를 냈던 GS건설이 이번에는 한 채에 수십억원을 웃도는 고급 아파트에 품질을 위조한 중국산 유리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시공해 준공한 지 수년이 지난 서울 서초구의 A 아파트 단지에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수천장 시공된 사실이 확인됐다.특히 해당 중국산 유리는 세대 난간과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 주민들의 휴식, 문화 공간들에 설치됐는데, 이들 장소는 일정한 하중과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가 설치돼야 하지
중국 마이스틸은 4월 26일 철광석(Fe 62% 분말) 스폿 수입가격을 톤당 118.5달러로 평가했다. 전 영업일과 비교해 0.05달러 상승했다. 3일 연속 118달러 대의 시세를 유지했다. 한편, 4월(1~26일) 평균 가격은 109.64달러로 전월 평균보다 0.79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 봉형강류 유통가격은 철근 선재 등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선물가격의 보합세와 함께 유통가격의 상승세도 둔화됐다.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 평균 거래가격은 철근 3737위안, 선재 4040위안, H형강 3697위안, 앵글 3840위안, 찬넬 3783위안을 기록했다전 거래일과 비교해 철근 3위안, 선재 3위안 하락했다. 반면, H형강과 앵글은 횡보했으며, 찬넬은7위안 상승했다.선물시장 철근(24년 10월물) 거래가격은 3685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08%(3위안) 상승했다.
중국 내수 판재류 유통가격은 열연 냉연 등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선물가격의 약보합세가 이어지면서 유통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 평균 거래가격은 열연 3893위안, 중후판 3867위안, 냉연 4347위안, 아연도금 4937위안을 기록했다.전 거래일과 비교해 열연 10위안, 냉연 7위안 하락했다. 반면, 중후판과 아연도금은 횡보했다.선물시장 열연강판(24년 10월물) 거래가격은 3833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0.13%(5위안) 하락했다.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열연은 횡보했지만 냉연은 추가 상승했다. 다만, 주중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4월 26일 무석지역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304 열연 13,650위안, 304 냉연 14,550위안을 기록했다. 전주 마감가격(19일)과 비교해 열연은 횡보했으며, 냉연은 50위안 상승했다.
동국제강그룹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 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 17.4% 감소, 영업이익 33.1% 감소, 순이익 33.7% 감소했다.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줄었다.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철강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올해 3월 중국의 고철(재생철강원료) 수입량은 2만 4200톤으로 전월대비 102.4% 급증했지만 전년동월대비 57% 감소했다. 그러나 전월 급감했던 수입량이 2만톤 대를 회복했다.이중 일본산은 1만 3100톤으로 총 수입량의 54.1% 차지했다. 다음은 미얀마산 3100톤, 한국산 2900톤 등 이었다.한편, 올해 1분기 중국 고철 수입량은 7만 55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4.5% 감소했다.
올해 3월 중국의 니켈광 수입량은 154만 2100톤으로 전월대비 26.1%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 27.2% 감소했다.수입량의 대부분은 필리핀 산으로 119만 4700톤을 수입했다. 이는 전월대비 47.8%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한 수치다.이처럼 니켈광 수입량이 급증한 것은 우기를 앞두고 업체들이 수입량을 늘렸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암시하는 부정적인 경제지표의 결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지만, 장중 저가 매수세가 견조하였고 장 후반이나 마감 후 장외거래에서 강세를 보인점은 견고한 실적으로 인한 투심 회복을 알 수 있음. 이날 발표된 美 1분기 GDP 속보치가 수정치 3.9%와 예상치 2.4%를 크게 하회하는 1.6%로 발표되었음. 여기에 GDP에 담긴 Core PCE 도 예상치 3.4%를 상회하는 3.7%로 발표되었고, 특히 서비스 부문은 5.1% 상승으로 전기 대비 두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보였음. 이에
국내 고철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에 고철을 적재하는 ‘아큐로더’ 설비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고철가격 하락이 12주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고철업계의 관심은 수출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 따라서 고철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컨테이너 고철 자동 적재 장치인 ‘아큐로더’는 다음주 통관될 예정이다. 또한, 설비 전체가 분해 없이 고스란히 선적됐다. 한국 도착과 함께 설비 가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수입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에 한국으로 판매된 아큐로더는 미
스틸프라이스 조사에 따르면 4월 25일 기준 전국 8개항의 수입고철 하역 및 대기물량은 7만 2070톤으로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 30.3%(1만 6770톤) 증가했다.수입고철 대기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형모선(2만 7500톤)이 입고되기 때문이다. 국내고철 입고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모선 수입고철이 입고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포스코가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밀어주기 위해 고생이 많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중부지역 대기물량 : 1만 2300톤…전주대비 53.8%(430
동아시아 고철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벌크선은 횡보했지만 컨테이너선은 소폭 하락했다. 다만, 철광석의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고철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유효한 모습이다.동아시아 벌크선 고철 가격은 톤당 382달러(CFR, 이하 HMS 1/2 8:2) 수준을 기록했다.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컨테이너선 고철 가격은 톤당 359달러(CFR) 수준을 형성했다. 전주와 비교해 1달러 하락했다. 2주동안 2달러 하락하며, 소폭의 하락 조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