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14시부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21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IMP)’를 개최하고, 11개 유망 벤처기업들을 선발해 온라인 생중계(https://www.youtube.com/POSCOIMP)로 데모데이를 진행한다.포스코는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지원 대상을 변경하고 투자여부까지 결정해 IMP기업을 선발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500여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비창업자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포스코(회장 최정우)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포스코 김광수 물류사업부장,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민관 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김미애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포스코가 삼성물산(건설)이 시공하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소요되는 건설용 후판 7만톤을 전량 공급한다.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0년 터키 '차나칼레 대교' 에 건설용 후판 12만톤을 공급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늘어나는 공항 이용 수요에 대비해 기존 1, 2터미널에 제3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1.8조원인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해 2025년에 완공 예정으로 연간 수용 가능한 인원은 총 6,500만명에 달
포스코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세계 53개국에서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의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 그룹의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치는 특별 봉사주간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도움이 더욱 필요해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활동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활동에 초점을 맞췄
포스코가 친환경 산업가스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포스코는 1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본원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유성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원양 TEMC(티이엠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자 간 컨소시엄을 발족하고 ‘低(저)온난화지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식각가스및 냉매가스 제조기술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포스코는 현재 제철공정에서 발생한 잉
포스코가 내수 판매물류 계약시 안전, 환경 등 가격 외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는 '종합심사제'를 도입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종합심사제는 경쟁 입찰 시 입찰 가격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이행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포스코는 그동안 물류파트너사의 적정 이윤 확보를 위해 저가 제한 낙찰제를 운영해왔다. 물류파트너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포스코는 기존 저가 제한 낙찰제를 보완해 종합심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종합심사제 도입에 따라 올해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Orsted)와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포스코는 26일 세계 해상풍력발전 1위 업체인 덴마크 오스테드社 와 국내 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의 역량을 결집해 해상풍력발전 및 연계 그린수소 사업 분야에서 오스테드社와 협업키로 한 것이다.오스테드는 2026년 이후 상업운전 개시 예정인 사업비 8조원 규모의 국내 최대 1.6GW급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다.포스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했다.포스코는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를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캐나다의 ‘퍼스트퀀텀미네랄스(First Quantum Minerals)’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퍼스트
포스코의 중국 스테인리스 생산법인인 장가항포항불수강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포스코 IR 자료에 따르면 장가항포항불수강의 1분기 매출액은 7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됐다.회사측은 스테인리스 시황 호조에 따르면 판매가격 상승과 저가원료 사용 등 원가절감 활동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혓다. 판매가격의 경우 전분기대비 11% 상승했다.
포스코가 10년 만에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552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0.1%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액은 16조 68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1388억원으로 162.0% 늘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79.8%, 매출액은 5.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5.0% 늘었다.포스코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9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 만이며, 1조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 지난 2018년 3분기
최근 직업성 암 논란이 일고 있는 포스코와 그 협력업체에 대한 집단 역학조사가 이뤄진다. 포스코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직업성 암에 걸렸다는 주장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반도체 및 타이어 제조공정에 대한 집단 역학조사를 한 적은 있지만 철강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다.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공단)은 25일 전문가가 참여한 역학조사평가위원회에서 포스코와 그 협력업체를 포함한 철강 제조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포스코 제철소에서 노동자의 폐암 등 발병이 속출함에 따라 제철업 작업환경에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 개발에 성공했다.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밀폐공간의 유해 가스 존재 여부를 사전 감지할 수 있게 한 도구로, 작업이나 정비 전에 스마트 세이프티 볼을 해당 공간에 우선 투척해 가스 농도 등을 바로 측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존에는 밀폐공간 내 가스 측정을 위해서 긴 튜브로 가스를 뽑아 올리거나 휴대용 감지기로 직접 측정해야 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세이프티 볼 개발에 착수했고,
포스코강판은 미얀마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Myanma Economic Holdings Public Company Limited)과 관련한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MEHL과의 합작관계를 종료한다고 16일 밝혔다.MEHL이 미얀마 군부의 자금줄이란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포스코강판은 그동안 미얀마법인(Myanmar POSCO C&C) 운영을 통해 미얀마에서 고품질의 철강지붕재를 생산해 왔다. 이를 현지에 공급하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현지 고용 창출, 그리고 현지 산업화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포스코가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투자가 편의성 제고 일환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업설명회 개최 전에 미리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조 9969억원, 영업이익은 1조 55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 8004억원, 영업이익은 1조 729억원을 달성했다.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 11.92%, 전분기 대비 4.80%, 10.2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79.76%, 104.87% 증가
포스코가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역량을 기반으로 ‘Green & Mobility’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한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그룹 사업구조를 Green & Mobility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그룹 역
포스코와 신세계건설이 2.6만톤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건설용후판이 중심이며, 용접H형강(Pos-H) 1.1만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2012년 롯데월드타워 4.2만톤, 2014년 인천공항 제 2터미널 5.1만톤, 2017년 여의도 파크원 4.3만톤 공급에 이어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상업시설물은 지상·지하 각 8층, 축구장 4개 규모인 24천㎡의 면적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포스코가 해외 그린수소 생산부터 도입,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 협력을 통해 수소 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 나선다.포스코는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윤석진),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유성)와 3자 간 ‘수소분야 연구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포스코 조주익 수소사업실장은 “수소에너지 활용의 핵심 기술인 암모니아 수소 추출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한국의 그린수소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수소를 운송하는 방법으로는 수소 액화, 암모니아
시민단체가 '포스코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 발표 직전 주식을 매수한 의혹을 받는 임원 6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민변 민생경제위원회·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이들 단체는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 64명은 지난해 4월10일자 이사회 결의를 통해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수 계획이 외부에 공개되기 전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 포스코 주식 중 총 1만
포스코는 최근 중국 탄산 리튬 현물 가격이 지난해 7월 톤당 5천 달러에서 올 2월 톤당 1만 1천 달러를 넘어서며 2배 이상으로 급등함에 따라 지난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리튬 염호의 가치를 현 시세를 적용하면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해 말 염호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톤 보다 6배 늘어난 1,350만톤임을 확인했다. 리튬 매장량 검증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염수리튬 전문 컨설팅 업체인 미국의 몽고메리社(Montgomery & As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16일 최근 발생한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사고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에 대해 유족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했다.최 회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회사의 최고책임자로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가족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바탕으로 유가족분들이 요구하시는 추가 내용들이 있을 경우 이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되었는데 사람 한명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