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협력사와 ‘2020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동국제강은 올해 협약 체결 대상 협력사를 지난해 27개사에서 올해 28개사로 확대하고 지원 내용도 강화하기로 했다.동국제강은 협력사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현금 결제 비율을 확대하고 대금 지급일수를 개선하는 등 결제조건을 개선하기로 했다.또한 협력사 분쟁조정 절차를 마련하여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하도급 계약 표준계약서 확대 적용 및 주기적인 하도급 계약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공정거래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아울러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
포스코가 조직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건한 조직을 만들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간 벽을 허물고 현장중심의 유기적인 업무협업문화 정착에 나선다.포스코는 4월부터 업무관련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문화 촉진을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도입했다. ‘협업포인트제’는 타부서 직원 상호간 지식과 정보공유 및 기타 업무를 수행한 후 포인트를 선물할 수 있는 제도다.쇳물에서 최종제품까지 연결된 일관제철 생산공정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는 회사 경쟁력의 핵심이 각 공정/부서간 협업이기에, 이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직원 평가에 ‘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제철이 일하는 방식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의사결정 속도를 보다 신속하게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워크스마트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결재 시스템은 약 8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문서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제철은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
현대제철 고철 협력사인 부광자원(대표 김광택) 지난해 14억 7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8.1% 감소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1451억 7700만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4억 3500만원으로 전년대비35.7% 늘었다.
철강 유통업체인 만복철강(대표 윤태감) 지난해 80억 82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438억 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8.3% 감소했다. 또한, 당기순손실은 89억 18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됐다.
특수강업계의 지난해 성적표가 매출과 이익면에서 대거 낙제점을 받았다.특수강봉강과 특수강선재 주요 생산업체들의 2019년 실적은 매출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에서는 세아창원특수강과 현대종합특수강을을 제외하고 실적이 모두 전년대비 악화됐다. 7개 업체 중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특수강 2개사만이 영업이익률 3% 이상을 기록했다. 나머지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2% 이하를 보였다. 세아베스틸과 진양특수강의 경우 영업이익이 급했으며, 광진실업과 동일산업의 경우 지난해 적자 전환됐다.특수강업계의 경우 자동차
포항제철소 직원들의 작은 기부 활동이 지역에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포항제철소 3연주공장 직원들은 지난 14일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이 공부하는 2곳에 컴퓨터를 기증했다.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지만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은 컴퓨터 등 온라인 교육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를 제안한 것.연주공장 직원 한 명이 단체 메신저에 기부를 제안하자 3일 만에 공장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학습용 컴퓨터 구입 기금을 모았다.기부금으로 직원들은 3연주공장의 자매마을
중국의 철강재고는 4주 연소 감소세가 이어졌다. 다만, 냉연 아연도금 후판 등 판재류 제품의 재고가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4월 둘째 주 중국 6개 주요 품목의 총 재고는 3396만톤으로 전주대비 180만톤(5.0%) 감소했다.이중 유통재고는 2381만톤으로 전주대비 103만톤(4.1%) 감소했다. 메이커 재고는 1015만톤으로 전주대비 77만톤(7.0%) 줄었다.유통 재고 중 증가세로 전환된 품목은 냉연과 아연도금으로 전주대비 0.6%와 2.5%의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메이커 재고는 중후판 품목이 전주대비 1.5% 증가했
포스코 베트남 자회사인 “포스코에스에스비나(POSCO SS VINA)” 회사명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이 화사를 “포스코야마토비나스틸”로 표기하기 시작했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포스코야마토비나스틸은 올해부터 3년간 212억원의 설비투자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올해 투자액은 11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설비투자는 H형강 압연라인 증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야마토그룹의 지분 인수와 함께 H형강 전문메이커로 탈바꿈하는 것.포스코에스에스비나는 100톤 전기로를 보유하고 있다. 그 동안 철근 50만톤, H형강 50만톤의 생산
“감산 원가 상승 〈 롤마진 개선”최근 철근메이커의 수익이 불황기에도 최고 수준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공식이다. 감산으로 원가는 상승했지만 고철가격 하락과 판매가격 상승으로 롤마진은 개선됐다. 4월 철근과 고철의 스프레드로 볼 때 2분기 철근메이커의 영업이익률은 두 자리 수(10%)의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이미 지난 3월 일부 메이커의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에 육박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단, 2분기 양호한 수익에는 철근과 고철의 스프레드가 유지된다는 조건이 붙는다.스틸프라이스 자료에 따르면 철근(SD40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0일 2020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으로 한흥수 동양철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제12대 강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한흥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강관업계를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강관 수출의 큰 시장인 북미 시장도 어려운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강관협의회 회원사가 업계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당부 드리고, 회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월 전세계(주요 64개국) 조강 생산량은 1억 4330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국 조강 생산량은 747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했다.1~2월 누계 조강 생산량은 2억 9773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이 기간 중국 생산량은 1억 5904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2% 늘었다.한편, 세계철강협회는 4월 단기 전망을 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3월 이후 전세계 철강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국 냉연 제품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연관 수요산업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중국 내수시장의 경우 자동차, 가전 등 수요산업의 부진이 가시화되고 있다.2월 기준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28.5만톤과 31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79.8%, 79.1% 감소하면서 지난 10년동안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자동차업체들의 가동률은 97%까지 올랐지만 3월 자동차 재고지수가 전월대비 27포인트 증가한 59.3를 기록하는 등 좋지 못하다.중국은 자동차 생산량의 4%를 수출하고
스테인리스 냉연 메이커들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현대비앤지스틸만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수요 부진 영향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도 5% 수준을 유지했다. 물론 쎄니트와 코리녹스의 경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이들 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5%대 이상으로 높게 유지됐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해 매출액은 7332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전
코로나 여파로 해외 철강사들이 잇따라 공장 가동 중단에 나서고 있다.브라질의 경우 제르다우는 4월 초 150만톤급 고로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르다우는 이미 Charqueadas 전기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우지미나스도 고로 2기를 추가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총 4기 고로가 가동이 중단됐다. 아르셀로미탈도 브라질 철강공장의 3호 고로 가동을 중단한다.독일의 티센크룹은 4월 초 코로나 영향으로 고로 및 후공정 설비에 대해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일본의 니폰제철은 고로 2기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4월에 순
현대제철 H형강 판매점인 대현철강(대표 김기배)은 지난해 13억 8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12.6% 증가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918억 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7억 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1.6% 급증했다.
철강재 유통업체인 태인철강(대표 윤태돈)은 지난해 6억 67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06억 4700만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
포스코 열연지정 판매점인 태창철강(대표 윤지연)은 지난해 7억 6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 기간 매출액은 2161억 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10억 6700만원으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이 회사의 영업외비용 목록을 살펴보면 투자자산처분손실이 약 10억원 올라와 있다.
포스코 판매점인 대협철강(대표 김수명)은 지난해 29억 93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49.6% 감소한 수치이다.이 기간 매출액은 2884억 9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7억 6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5% 줄었다.
대만 중국강철(CSC)은 가오슝제철소 2고로 개수공사를 처음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8~9월경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2018년 8월 이사회에서 2고로 개수공사를 2020년 10월경 진행하기로 결정한바 있다.따라서 고로 가동중단이 1~2개월 빨라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한 것이 보수 기간을 조정하게 된 원인을 보인다.CSC 가오슝제철소 2고로의 연산 생산능력은 약 250만 톤이다. 이번 개수공사는 15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가오슝 제철소에는 4기의 고로를 보유 중이며, 총생산 규모는 1100만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