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본사 1층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포항제철소 생존을 위한 미래 경쟁력 향상 토론회'는 작년부터 지속된 철강시장 악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포항제철소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천시열 제철소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시황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저원가, 고수익 제철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각 부서별로 세부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7차 후추위를 개최하여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 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그 명단(파이널리스트)을 공개할 계획이다.이후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중 1인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3조 53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2% 하락했다고 23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77조 1272억원으로 9% 하락했다. 순이익은 48.5% 떨어진 1조83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1.1% 감소한 4.6%를 기록했다.포스코홀딩스의 철강 부문 자회사인 포스코는 지난해 2조 305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매출액은 43조1352억원이며, 순이익은 1조4222억원으로 집계됐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국내외 시황 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시행 일자는 2024년 1월 22일,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포스코가 1월 16일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그린본드는 친환경적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포스코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연산 25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포스코 측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에 준공될 전기로 내 스크랩 투입 비중을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국제기후채권기구(CBI: Climate Bond Initiative)의 철강부문 기
포스코가 17일, 에너지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장 인증 명패를 수여 받았다.* DNV(Det Norske Veritas, 노르웨이 선급협회) :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기관으로 에너지, 오일·가스,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해 인증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지난 1월 3일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Shop approval in renewable energy) 받았다. 지난 2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퇴임이 명예롭지 못한 모습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16명은 지난해 해외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6~1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식비와 현지 전세기 이용, 골프비 등으로 총 6억 8천만원 가량이 지출됐다. 이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POSCO홀딩스의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18% 낮췄다. 철강 시황 부진 장기화에 따라 올해 예상 이익을 하향했기 때문이다.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포스코홀딩스 4분기 영업이익은 956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하나 전분기와 비교해 20.1% 내릴 것으로 예상돼 컨센서스를 15%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안 연구원은 "철강의 경우 연말 성수기 재고 축적 흐름이 강하지 않았고 원료가가 지속 상승 했음에도 판가에 원활한 반영이 되지 않아 탄소강 스프레드가 1만1000원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새해 인사]사랑하는 포스코그룹 가족 여러분!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세계 곳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사, 고객사, 공급사 등 포스코그룹과 함께 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우리 모두 청룡의 지혜와 힘, 번영의 기운을 받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2023년 회고]지난해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2035 장기 성장 비전을 명확히 하는 한편, 이에 기반한 핵심사업별 성장 로드맵을 충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23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 정전으로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그러나 화재가 조기에 진화되어 설비 가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포스코와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용광로) 주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119특수대응단과 포항·경주·영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33대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1시간 40여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경찰은 포스코 공장 안에서 라인 배관이 파손되며 가스가 누출되자 스파크가 발생하며
- 그룹내 인적역량 재배치 및 혁신에 초점… 미래성장사업 실행력 강화- 신성장 분야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우수인재 영입 지속- 성과주의 원칙하에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세대교체 단행- 주요 그룹사 사장단 및 포스코홀딩스 임원 인사는 추후 시행포스코그룹이 ‘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금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
포스코홀딩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회장의 선임절차를 포함한 새로운 지배구조 체제인 ‘포스코型 新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했다.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국내외 모범이 되는 지배구조를 갖춘 대표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힌 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배구조 전문 컨설팅회사와 사내 경영전략팀 등으로 구성된 ‘新지배구조개선TF’를 발족하고 운영해 왔다. ‘新지배구조개선TF’는 미국, 유럽 선진기업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사외이사 간담회와 내부토론, 전문가 자문과정 등을 거쳐 금번 개선안을 도출했다.먼저
포스코그룹이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포스코그룹의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되어 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며 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입찰담합 피해예방TF’는 지난 1년간 그룹사별 다양한 입찰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포스코그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노 R&D센터에서 ‘포스코그룹 테크데이(Tech Day)’를 열고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미래소재 핵심 기술과 주력 제품을 소개했다.글로벌 완성차사인 르노그룹과 철강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기존 철강 부문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분야까지 기술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이번 테크데이를 개최했다.르노 테크데이는 2011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고객사의 미래 시장 환경 변화와 비즈니스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기술과 제품 개발을 한발 앞서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와 함께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기술 사전검증(*PoC)에 성공했다.*PoC(Proof of Concept) : 제품, 기술, 정보 시스템 등이 조직의 특수 문제 해결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과정포스코홀딩스가 지난 5월 LG전자와 체결한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전기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 및 전력설비 원격진단 모바일로봇 사전검증을 실시했다.제철소 내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결됐다.11월 9일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1245명 중 10856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5527표(50.91%), 반대 5329표(49.09%)로 가결됐다.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 및 상품권 300만원 등이다.올해 교섭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일본 등 경쟁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어려운 경영
포스코노동조합(이하 '노조')은 11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하여 충분한 교섭을 통해 노사간 의견차를 좁힌 결과,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하였다. 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일시금(비상경영동참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위한 노사합동TF구성 등이며, 이번 잠정합의안은
포스코 노사가 2023년 임금·단체협약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회사측은 31일 밝혔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상견례 후 10월 5일까지 총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간 입장 차이가 지속되자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이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신청,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해 왔다.올해 교섭은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등의 관심과 우려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노사가 함께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지속 노력한 결과 이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합의안의 주요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
포스코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 77.79%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포스코노조가 28일 오전 6시부터 29일 오후 8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방식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인원 1만1145명 중 1만756명이 참가해 8367명(77.79%)이 찬성했다. 반대는 2389명, 기권은 389명이었다.포스코노조는 30일까지인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단체교섭 조정 절차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
포스코가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 오디오북'을 25일 발간했다.'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포스코의 ESG경영성과를 담은 2022 포스코 기업시민보고서의 핵심 내용을 재구성 하였고, 음원 형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접근성과 비장애인들의 독서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올해 기업시민보고서 하이라이트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이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포스코봉사단의 창립 20주년', 임직원 급여1%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설립 10주년' 등 ‘트리플 모멘텀’을 맞이하기까지의 발자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