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협력사협회가 26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 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협력상생지원단’ 출범 Kick-off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총 93개 협력사 경영진을 비롯해 31개 중소기업 대표 등 총 250 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포스코 협력사 및 공급사들이 모여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이라는 뜻으로 지난 6월 발족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협력상생지원단은 포스코 협력사가 보유한 다양한 경영 실무역량과 전문 노하
포스코는 21일, 여의도 전경련 컨펀런스센터에서 그룹사 공동 투자설명회(IR) ‘POSCO Group Corporate Day’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상장 6개사와 비상장사인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이 참석했다.포스코는 투자자 및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그룹사 공동 IR행사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IR담당자 뿐 아니라 실무 담당 전문연구원들도 참석해 투자자의 관심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포스코경영연
포스코가 11월 16일부터 상주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8-5근무제’를 시행했다.직원들은 제도 적용 후 첫 출근날인 11월 18일부터 기존 9시~18시가 아닌 8시~17시로 근무시간을 바꿨다. 포스코가 창립 이래 상주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은 상주근무 전직원이며, 교대 근무자는 제외다. 8-5근무제는 ‘워라밸’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지난 9월 임금·단체협상에서 노사간 합의로 결정됐다. 포스코는 1시간 빨라진 퇴근으로, 직원들이 저녁시간을 자기개발이나 가족과의 시간으로 보내는 등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또 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14일 새벽 3시 20분경 스테인리스 3제강 공장에서 쇳물 불순물 제거 작업 중 근로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당시 근무자 A(57)씨는 정련로 슬래그 스키머 패들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2인 1조가 아닌 홀로 작업을 진행해 포스코의 ‘안전 불감증’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고객사인 고려용접봉(KISWEL)과 함께 개발한 용접솔루션이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FABTECH 2019)에서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11일부터 4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국제가공용접전시회에 선재 고객사인 고려용접봉과 공동으로 참여해 자동차·건설용 고강도강, LNG저장탱크·해양구조용 극저온강 등 최고급 철강제품에 적합한 용접재료와 용접기술을 패키지로 홍보하고 신규수주 활동을 펼쳤다.국제가공용접전시회는 북미 최대의 금속가공·용접기술 전시회로 올해 38회를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글로벌 원료공급사와 매칭펀드를 조성해 인재육성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포스코는 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라인홀트 슈미트(Reinhold Schmidt) 얀콜(Yancoal)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얀콜과 협약을 체결했다. GEM은 ‘보석’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 기업시민 포스코가 사회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Go Extra Mile)는 뜻도 담고 있다.세계 3위의 석탄공급사인 얀콜은 포스코가 1981년 호주에 최초로 투자한 마운트 쏠리(Mt. Thorley) 광산의 합작 파트너로,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건설용 강재의 프리미엄화를 선언했다. 이 회사는 12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 론칭 행사를 열었다.이노빌트(INNOVILT)는 혁신의 Innovation, 가치의 Value, 건설의 Built를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과 독창성을 담은 미래기술 혁신을 통해 강건재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포스코가 생산하는 고부가가치 철강재로는 초고층빌딩과 같은 큰 하중과 지진 및 태풍에도 구조적으로 튼튼한 초고강도 강재(HSA650), 풍우·습기·공
포스코의 강건재 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강종을 앞세워 협력사와 동반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포스코 측은 “포스에이치(Pos-H)로 불리는 용접 H형강(BH형강, Built-up H형강)이 2016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50%씩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스에이치(Pos-H)는 중소기업인 ㈜융진과의 협력을 통해 품질 강화에 나섰다.융진은 선박용 철강 구조물 제작업체이다. 이 회사의 박판(3mm 이하 얇은 강판) 용접 기술을 건설 자재에 응용해 용접 H형강의 품질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투자가미팅(IR)을 개최했다.포스코 사외이사들은 지난 7~8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블랙록(BlackRock)을 비롯한 싱가포르내 지분율 상위 6개사를 직접 방문해 주주와 적극 소통에 나섰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11월 100대 경영개혁 과제를 발표하며 사외이사와 주주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사외이사들이 주관하는 '2018 Talks with Shareholders'를 진행했고,
포스코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 인재창조원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진단하고 그룹의 미래 사업전략을 조망하기 위한 포스코포럼을 개최했다.이 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계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해 를 주제로 열렸다.매년 그룹 전 임원 등 사내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전략에 대해 논의하던 ‘전략대토론회’를 확대한 것이다.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포스코그룹 임원들이 패널토론에 함께 참여해 ‘기업시민’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올바른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포스코그룹의 사내벤처인 ‘포벤처스’ 1기 12개팀을 출범시켰다.포스코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조성과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사내벤처 제도 ‘포벤처스(POVENTURES)’를 도입하고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공모를 실시했다. 포스코 뿐만 아니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포스코에너지 등 그룹사에서 72개 아이템을 접수했으며, 심의 단계를 거쳐 최종 12개 사내벤처팀을 선발했다.포스코센터에서 30일 개최한 출범식에는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 부문장, 포스코인터내셔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생산하는 모든 철강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고, 지난 10월 24일 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인증을 획득했다.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가 소비자에게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2001년 도입한 제도다.환경성적표지 인증
포스코는 24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경영실적 자료를 배포했다.
포스코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 773억 5900만원, 영업이익 66억 2500만원을 달성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와 39.5% 감소했다.별도기준 1~3분기 누계 매출은 2303억원, 누계 영업이익은 22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5%와 24.3% 감소했다.한편,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 9,882억원, 영업이익 1조 398억원, 순이익 4,96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 2.0%, 영업이익 2.7%, 순이익 27.1% 감소했다.회사 측은 “전분기 대비 철강부문의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그룹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리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최정우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염호의 리튬 추출 데모플랜트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안전을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최 회장은 “성공적인 탐사결과를 축하한다. 이곳 지구 반대편 안데스 산맥 4,000m 고지에서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며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지대 환경은 산소가 희박하고, 초속 20m/s 이상의 거센 모래바람이 부는 극한의 조
포스코가 철강 생산 공정을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일러스트 “POSCO Steel Park”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POSCO Steel Park”는 실제 사실에 기반해 만든 가상의 일관제철소다. 쇳물 원료인 철광석과 원료 탄을 수입해 오는 모습부터 쇳물을 만들어 내는 ‘제선’, 쇳물에 들어 있는 불순물을 걸러내는 ‘제강’, 쇳물을 고체로 만들어 중간소재를 만드는 ‘연주’, 중간소재를 최종 철강 제품으로 만드는 ‘압연’까지 전체 일관제철 공정을 순서대로 구성했다. 깨끗하고 청정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World Steel Association, worldsteel)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 시상식에서 ‘포스아트(PosART)’로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of the year)’을 수상했다.스틸리 어워드는 지난 1년 동안, 올해의 혁신상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全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교육·훈련(Education and training), 언론(Journal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3일 조강생산 누계 10억톤을 달성했다.1973년 6월 9일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46년만에 달성한 조강생산 10억톤은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세계 철강업계의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조강생산 10억톤은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인 38만km를 두께 2.5mm, 폭 1,219mm인 철판(열연코일)으로 54번 왕복할 수 있다. 중형차로는 10억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는 약 2만개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포스코는 73
포스코가 전 세계 선박에 대한 새로운 환경기준의 시행에 앞서 탈황설비(SOx Scrubber)에 필수적인 고합금 스테인리스강 양산체제를 갖추고 판매확대에 본격 나섰다.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IMO 2020’은 해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박 배출가스 환경 규제로,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을 현행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추거나, 이에 준하는 저감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IMO 2020을 만족하는 방법으로는 탈황
포스코의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포스코노동조합은 9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기본급 2.0% 인상 등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6.1%로 가결했다.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달 30일 포항 본사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기본급 2.0% 인상 외에 삶의 질 개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포스코 노사는 美∙中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증가 및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가격 지속 하락, 국내 철강수요산업 장기불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