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분기 영업이익을 2011년 이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철강부분의 호조로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0% 이상 급증했고 이익률은 13.8%로 글로벌 ‘톱’을 기록했다.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포스코는 23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4107억 원, 영업이익 1조 5311억 원, 순이익10,57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철강 및 건설, 에너지 부문에서 호조를 보여 9.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6.0%, 16.7%씩 늘어났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포스코는 22일 포항 인재창조원 정도관과 광양 기술교육센터에서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 교육 입과식을 각각 개최했다.입과식은 포항(29명), 광양(17명)등 교육생 46명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 협력재단 관계자 포스코 협력사 협의회 임원진 및 인사담당자, 기술교육그룹 직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소개, 교육생 선서, 환영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상민 기술교육그룹장은 환영사에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모든 교육생이 취업에 성공했으면 좋겠다"며 "과정중 필요한 사항이 있을시 언제든지 요청하면 아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김경식, 현대제철 상무)는 2019년판 대한민국 철강산업 지도와 영문으로 제작된 세계 철강산업 지도를 10월 23일 발간했다.2019년판 대한민국 철강산업 지도에는 350여개의 국내 철강 제조사의 공장 위치, 북한 철강사 관련 통계, 철강재 수급실적, 철강 수출입 현황, 조강생산 현황 등 각종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어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년만에 발간한 세계 철강산업지도는 전부 영문으로 제작되었으며, 세계 상위 100여개의 철강 업체들의 조강
포스코가 크라카타우와 합작해 인도네시아 최초 고로로 세운 크라카타우포스코(PTKP) 제철소를 백분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슬래브 조달량을 올해 30% 이상으로 확대, 수급 안정을 꾀하는 것이다.회사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PTKP에서 올해 연간으로 총 40만 톤 규모의 슬래브를 조달할 계획이다. 작년 약 30만 톤을 들여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물량으로는 10만 톤, 증가율로는 33.3%에 이른다.슬래브 조달을 늘린 것은 소재 조달 및 제품 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올 3분기 광양제철소 전
중국 정부가 당산시 철강사에 대한 2018-2019년 겨울철감산 지시를 내렸다. 18일 발표된 감산 명령에 따르면 이 곳 철강사들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182일 동안 생산능력 대비 가동률을 34%p 낮춰야 한다. 선철기준 약 2000만 톤, 실제 1974만 톤의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이다.작년 같은 기간 44%p 낮췄다는 것과 비교하면 비교적 크게 완화된 셈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환경보호정책에 따라 각 성 및 도시에 대해 차별화 된 감산 지침을 세웠다.하지만 감산 규모는 작년 1821만 톤보다 약 150만 톤 늘어났다.
일본의 철강 수출이 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향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미국향은 30% 이상 급감세가 이어졌다. 일본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9월 철강 수출은 267만4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이는 2009년 6월 285만 톤 이후 가장 적은 양이다.수출 감소는 우선 자동차 중심의 일본 내수가 호조가 배경이다. 수출을 줄이는 대신 내수 공급을 우선에 뒀다.여기에 폭우 등의 여파로 신일본제철(NSSMC) 나고야제철소, JFE스틸 서일본제철소에서의 출하량이 감소한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 17일, ‘제3회 포스코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광양월드마린센터에서 열린 대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박성호 포스코창조경제추진단장,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광양보건대총장, 순천제일대총장 및 인근지역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남, 광양지역의 창의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청년·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창업을 촉진해 광양의 창업 붐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벤처밸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스코가 협력사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 양성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을 중소기업까지 확대 실시한다.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포항·광양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술역량을 향상시켜 협력사 채용까지 연계하는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오는 10월 22일 입과식이 진행되는 4차 프로그램부터 교육 대상을 협력사에서 포항·광양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교육과정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포스코는 우수인력확
한국철강협회 KOSFA(회장 김진호 포스코상무)는 10.19(금)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대의 지진실험 공인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에 의뢰한 스틸하우스의 내진성능 평가 실험결과를 발표했다.연구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의 오상훈교수 연구팀은“스틸하우스의 내진성능은 국내 최고등급인 내진특등급에 해당한다”라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규모 6.5 내외의 지진에도 끄떡없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진도 8 내외의 지진에서 스틸하우스가 안전한 주거성능을 가진다는 의미이다.이번 내진실험에 사용된 실험체에
중국의 올해 겨울철감산이 작년에 비해 강도가 떨어질 전망이다. 철강 생산 메카인 당산시는 10월 시작 예정이었던 감산을 연기했다. 대신 제철소에 따른 등급을 세분화한 감산 규모를 새로 책정했다.당산시 발표 등에 따르면 겨울철감산 기간은 공식적으로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당초 1일부터 조기감산을 예정했지만 이는 이달 중순 이후로 연기됐다. 세부 시행 규칙을 마련, 제철소에 따라 감산 비율을 재조정한 영향이다.당산시 고로들의 겨울철감산 기간 가동률은 평균 19.8%가량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골자로 한 예비 계
한국의 철강재 수출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등 각국의 무역규제 포화가 쏟아지면서 연간 3000만 톤 시장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국내 경기가 갈수록 침체되는 상황이어서 수출 감소에 대한 부담은 가중됐다. 국가별로 중국 일본 미국 3대 시장이 크게 좁아졌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시장 전망이 좋은 곳에서조차 수출이 감소했다.19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3분기 철강재 수출은 2342.2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8.6만 톤) 감소했다. 월 평균 260만 톤 수준을 나타나냈다. 현 수준을 유지하면 2014년부
철강재 수입량이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 3분기까지 수입량은 460만 톤 이상 증발했다. 열연강판 아연도강판 선재 봉강 형강 강관 철근 등 대부분의 품목이 급감했다. 중후판은 조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로 유일하게 두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포스코 현대제철이 공급으로도 부족한 셈이다. 이 같은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철강 메이커 및 유통에 걸쳐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국내 경기 부진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관련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에 위치한 포스코 가공센터 중 하나인 포스코-MPPC가 누적 판매 500만톤을 달성했다.포스코의 해외가공센터 중 가장 짧은 기간에 이룬 쾌거로, 포스코-MPPC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관련 인사 8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기념행사에는 김광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김병휘 포스코멕시코 법인장, 박종인 포스코 철강사업운영그룹장 등이 참석해 후안파블로 멕시코 경제부 연방대표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 등 주요 이해 관계자들 맞았다. 특히 기여도가 큰 12개 고객사와 공급사에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협조에
제52회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가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관심이 쏠리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서 촉발, 유럽과 캐나다의 세아프가드(SG)까지 번진 무역제재는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됐다. 전세계 철강수요는 그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 것과 달리 유럽, 중동, 동남아는 높은 성장세가 예상됐다. 동남아는 특히 대폭적인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수입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중국의 수출재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WSA 연례총회에서 다뤄진 전세계 철강업계 현안을 3가지 주제로
제52회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가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세계적 관심이 쏠리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서 촉발, 유럽과 캐나다의 세아프가드(SG)까지 번진 무역제재는 빼놓을 수 없는 이슈가 됐다. 전세계 철강수요는 그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 것과 달리 유럽, 중동, 동남아는 높은 성장세가 예상됐다. 동남아는 특히 대폭적인 시장 성장에도 불구하고 순수입으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편 중국의 수출재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WSA 연례총회에서 다뤄진 전세계 철강업계 현안을 3가지 주제로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기업인 브라질 발레(Vale)가 3분기 사상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중국이 사상 최대치의 조강생산량을 유지하면서 수요를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회사측은 15일 3분기 철광석 9107만 톤, 펠릿 1388만 톤 등 총 1억495만 톤을 생산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치다.북부 브라질 아마존 소재하는 S11D 및 Carajas 광산은 5390만 톤을 생산했다. 특히 S11D 광산은 증가율이 20%에 달했다. 이 곳은 연산 9천만톤 규모로 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