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냉연 GI 등은 주요지역에서 일제히 횡보했다. 열연 철근 선재 등은 일부 지역에서 소폭의 하락을 기록했다.금일 하락 폭이 큰 품목은 후판이다. 후판 거래가격은 상해와 북경에서 톤당 20위안, 천진은 톤당40위안의 하락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이 유통향 철근 마감가격을 인상했다. 이 회사는 4일 출하부터 철근 마감가격을 고장력 10mm기준 톤당 67만원으로 적용한다.현대제철은 지난 6월 26일 출하부터 철근 마감가격을 톤당 67만원으로 적용하고 있다. 동국제강이 철근가격 인상에 가세함에 따라 유통시세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국제강이 냉연도금재 가격을 5만원 인상키로 했다. 앞서 동부제철이 4만 원 인상한 것보다 큰 폭이다. 이는 또 독보적 점유율을 가진 포스코를 배제한 냉연업계 독자적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7월15일 출하분부터 냉연도금재 전 품목에 걸쳐 톤당 5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연초부터 시작된 원료(열연) 가격 급등으로 자체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적자 누적이 지속되어 정상적인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고품질 제품 공급 및 내수 시장의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하여 부
중국의 한국향 냉연도금재 수출 오퍼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품목별로 도금재 하락폭이 냉연보다 크게 나타났다.무역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중국의 9월 선적분 한국향 냉연 수출 오퍼 가격은 본계강철 기준 FOB 톤당 630달러로 나타났다. 이전보다 5달러 하락했다.도금재는 하락폭이 더 컸다. GI는 695달러, EGI는 720달러였다. 이전보다 15달러 하락했다.CFR 기준으로 냉연은 645달러, GI 및 EGI는 710달러, 735달러로 각각 추산된다.원화 가격은 각각 72~73만 원, 79~80만 원, 82~83만 원이다.
중국의 한국향 열연(SS400) 수출 오퍼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중국 내수 가격 하락과 함께 아시아 지역 수입업체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무역업계에 따르면 중국 본계강철은 9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은 FOB 톤당 590달러에 제시했다. CFR 톤당 605달러로 추산된다.5월 중순 이후 600달러(FOB) 수준을 견지한 데서 이번주 처음으로 10달러를 내렸다.중국 내수 가격이 약세를 나타낸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3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290위안을 기록했다. 지난주 마감일(6월29
국내 최대 철강사인 포스코가 하반기 철강 가격을 일단 동결로 방침을 정했다. 후판 스테인리스(STS) 등 일부 품목은 수급상황 및 국제 원료 가격 동향에 맞춰 별도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포스코측은 본지를 통해 “하반기 유통부문에서 열연과 냉연 가격은 방향이 정해진 것이 없다. 동결로 방향이 잡힌다”며 “후판은 상반기 인상한 이후 실수요쪽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가격 저항이 심한 품목은 동결, 인상여력이 있는 품목은 인상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실제 열연의 경우 동국제강 동부제철 세아제강 등 실수요와 유통시장에서의
현대제철의 H형강 가격 인상이 월초보다 중순 이후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월초 장맛비의 집중과 태풍으로 제품가격 인상을 위한 환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현대제철은 지난 6월 사전 예고를 통해 “7월 6일 또는 16일에 대형 H형강부터 가격 인상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관련업계에 통보한바 있다.회사 측 관계자는 “월초 환경이 좋지 않았다. 또한 영남지역의 고철 구매가격 추가 상승했다”며 “H형강 가격 인상은 확실하다.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 논의 중이다. 고철가격 상승으로 제품가격 인상 폭이 커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한편, 현대
중국 사강강철이 7월 상순(1~10일) 내수 철강재 판매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4월 중순 이후 두 달 만에 고시가격 인상이 중단됐다.철근 판매가격은 HRB400 16~25mm기준 톤당 4,420위안(약 659달러, 이하 17% 부가세포함 기준)의 가격이 유지된다. 코일철근도 8mm기준 톤당 4,650위안(약 693달러)으로 변동이 없었다.선재 판매가격도 HPB300 6.5~12mm 기준 전주와 같은 톤당 4,630위안(약 690달러)을 제시했다. 또한 열연 판매가격도 Q235B 4*1250*C 기준 톤당 4,430위안(약 66
중국 내수 철강재 유통가격이 약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상해지역 시세 하락이 두드러져 보인다.금일 상해지역 주요 철강재 거래가격은 톤당 H형강 50위안, 열연 30위안, 철근 및 선재 20위안, 중후판 및 GI 10위안의 하락을 기록했다.
슬래브 상승 동력이 약화됐다. 지지기반이었던 열연 가격이 약세기조로 돌아선 영향이다.지난달 말 기준 아시아 슬래브 수입 가격은 CFR 톤당 평균 565달러를 기록했다. 1월 초 505달러에서 60달러 상승했다. 매월 평균 10달러씩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하공정인 열연은 슬래브 가격을 지지했다. 1월 초 582달러에서 6월 중순 최고 605달러까지 올랐다. 상승폭은 슬래브보다 작았지만 600달러대 고가를 유지했다.하지만 지난주 열연 가격은 평균 598달러를 기록했다. 6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5월 둘째주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
포스코 현대제철의 열연강판 수출 가격이 2012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및 중국 수출 가격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열연강판 수출 가격은 열연광폭강대 기준으로 5월 630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1달러 높아졌다. 이는 또 2012년 8월(637달러) 이후 5년 5개월 만에 가장 높다.일본의 수출 가격도 최고조에 달했다. 국내 일본산 열연강판 수입 가격은 같은 달 625달러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2달러 상승했다. 이에 비해 중국산은 3월 625달러로 고점을 찍은 이후 2개월 연속 소폭
철근가격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 가파른 상승 이후 숨고르기 기간에 장마와 태풍이 밀려오면서 철근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그러나 수요 감소보다 철근메이커의 ‘헝그리(hungry) 정신’이 이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고철가격 반등과 함께 철근시장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국내산 철근 유통시세는 고장력 10mm기준 톤당 65~66만원(1차유통 현금기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5월 중순 이후 이어져온 상승세가 6월말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 장마로 인한 수요감소가 시세 상승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이다.그러나 수요감소와
철정회(철강정보교류회, 회장 내쇼날코퍼레이션 신흥식 대표)는 철강 관련 업종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모여 철강발전을 지향하는 토론 모임이다. 최근 모임에선 △ 중국 고철 밀수 사건과 후폭풍 △ 환경부의 고철 화학물질 판정의 문제(모터블럭 수입 중단) △ 고철 등급간 가격차 확대와 제강사 구매 패턴 변화 등 많은 논의가 있었다. 최근 철강과 연관된 이슈 거리가 너무 많이 터지고 있어 철강 원료 등의 시장 예측 시간이 부족했다. 특히 이번 모임의 최고 화두는 “중국 밀수 사건” 이었다. 중국 정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논의 내용을 정리
국내 열연 유통 가격이 천정에 부딪혔다. 반면 후판은 추가 인상이 시도되면서 열연과의 격차를 벌릴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판매 대리점 등 유통업계는 이번주 열연 판매 가격을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고점 인식이 다다른 가운데 수요는 정체된 반면 공급은 비교적 여유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반면 유통업계는 후판 가격 추가 인상에 들어간다. 이전보다 3만 원가량 높일 예정이다. 열연과 달리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여기에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후판 메이커 3사가 7
중국 내수 철강재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금일 열연 후판 선재 H형강 등 주요 품목은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철근 앵글 채널 등이 일부 지역에서 소폭 상승했으며, 냉연 GI는 일부 지역에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등락 폭은 톤당 10위안 수준에 그쳤다.
국내 후판 시장에서 7월 2번째 인상 시도가 추진된다. 5월을 저점으로 6월 반등에 성공한 이후 추가 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판매점을 중심으로 7월부터 후판 판매 가격 인상이 추진된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리점들의 인상 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인상폭은 3만 원 이상으로 관측된다. 시장에 따르면 포스코산 수입대응재(GS) 거래 가격은 톤당 74~75만 원 수준이다. 6월 한 달 간 3만 원가량 상승했다. 사실상 올해 첫 상승으로 기록됐다. 7월 3만 원이 추가 인상되면 78만 원 선까지 오르게 된다
동아시아 스테인리스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니켈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 폭이 적어 스테인리스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6월 마지막 주(25~29일) 동아시아 300계 냉연(304 2B 2mm기준) 거래 가격은 톤당 2,290~2,310달러(cfr) 수준으로 전주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이 기간 LME시장 니켈 평균 가격은 톤당 14,810달러를 기록했다. 전주대비 톤당 110달러 하락했다. 최근 3주간 톤당 655달러의 하락을 기록했다.
STEELPRICE Week SUMMARY 》》2018년 절반을 보낸 철강사들이 하반기 시장 대응을 위한 전열을 갖췄다. 설비보수 혹은 인위적인 감산을 통해 수급을 조절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철강 가격 인상 혹은 정상화를 추진,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정확히 말하면 최소한 현재 가격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철강사들은 6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가격 인상에 총력전을 펼쳤다. 철근 형강은 물론 열연 중후판 냉연 등 전 품목에 걸쳐 철강 메이커 및 유통업계가 인상을 향한 동일한 노선을 정했다.품목에 따라 인상
중국 철강재 재고가 2주 연속 증가했다. ‘1천만 톤’ 행보를 이어갔다. 증가폭은 크지 않았고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내수 가격은 열연과 철근 모두 전주보다 떨어졌다. 이는 주 후반에 2일 연속 소폭의 반등세를 기록했다. 여름철 가격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은 당분간 방향 탐색에 들어갈 전망이다.29일 상해 기준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320위안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10위안 떨어진 수치다. 철근은 4060위안으로 80위안이나 하락했다. 두 품목 모두 25~27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28~29일 소폭의
철근과 고철의 가격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철근메이커들이 지난해와 같은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근과 고철의 가격 스프레드를 톤당 6만원 이상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올 상반기 철근(SD400 10mm 1차 현금기준)과 고철(중량A 중상 현금 지급기준)의 가격 스프레드는 평균 톤당 25.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 30만원보다 4만원 적으며, 연간 평균 32만원보다 6.5만원 적다.상반기 철근 메이커의 실적이 전년대비 급감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스틸프라이스 조사기준 철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