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 열연 공급이 매우 타이트하게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 유통시장에서 중국산 열연 재고는 바닥을 드러내는 데다 포스코의 설비 수리 등이 잇따라 진행되기 때문이다. 특히 7월 중국산 수입량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향후 2개월 동안 입고될 물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7월 중순 이후 가수요도 발생하는 상황이어서 타이트한 공급과 함께 가격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1~20일 동안 통관된 중국산 열연(SS400)은 17만8000톤으로 집계됐다. 앞서 중국산 통관량은
포스코 현대제철을 비롯한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이 7월부터 품목별로 단계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기 시작했다. 품목도 열연 냉연 등 판재류에서 봉형강까지 두루 나타나고 있다. 3월 이후 숨을 죽였던 인상 기조가 살아난 것이다. 중국발 가격 급등에 7월 쇳물원가도 10% 이상 올랐다. 중국의 가격 강세가 최소 8월까지 이어질 것이란 예측이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추후 고로의 원료 투입 원가도 오를 예정이어서 강세 기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이 각 주력 제품들
중국 선재 수출 가격이 7주 만에 하락했다. 단기간 급등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7월 넷째 주 중국 상해지역 선재 수출가격은 FOB기준 톤당 492달러(mesh quality 기준)로 전주대비 1달러 소폭 하락했다.이는 7주 만에 떨어진 것이다. 앞서 6주 연속 상승을 기록, 이 기간 상승폭은 61달러에 달했다.내수 가격은 추가 상승했다. 수출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상해지역 Q195 6.5mm 선재 판매가격은 톤당 3,820위안(약 568달러, 17% 부가세 포함)으로 전주대비 톤당 20달
7월 중국산 냉연 수입량이 올해 최저치로 떨어질 전망이다. 가격은 올 들어 처음으로 500달러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이 추진하고 있는 가격 인상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된 중국산 냉연제품(SPCC)은 10만9000톤으로 집계됐다. 6월 통관량은 22만4000톤이었다. 이달 말까지 해도 20만 톤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입량이 가장 적었던 2월(17만8000톤)에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다.수입 가격은 통관 기준 CFR
중국 냉연 및 GI 가격이 보합을 기록했다.27일 주요 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의 냉연 내수 가격은 4277위안, GI는 4587위안으로 전날과 같았다. 3개 지역 모두 변동이 없었다.
중국 열연 내수 가격이 소폭 하락한 반면 중후판은 상승했다.27일 주요 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의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평균 3820위안으로 전날보다 10위안 하락했다. 전날 40위안 상승한 이후 하락으로 반전했다.중후판은 3593위안으로 3위안 소폭 올랐다. 상해만 10위안 상승했다.
중국 선제 및 환봉 유통가격이 천진지역에서 추가 상승했다. 천진지역 선재 및 환봉 유통가격은 각각 전일대비 톤당 20위안씩 상승했다. 한편, 상해 및 북경지역 유통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수 일반형강 유통가격이 일제히 횡보했다. 전일 전지역에서 추가 상승을 기록했으나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중국 내수 철근 유통가격이 북경과 천진에서 톤당 20위안의 하락을 기록했다. 7월말로 접어들면서 추가 상승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또한 H형강 유통가격도 상해에서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H형강 유통가격도 상승 폭이 둔화되고 있다.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이 추가 상승을 못하고 또 다시 출렁이고 있다. 금일 무석지역 300계 열연 유통가격은 톤당 200위안 하락했다. 전일 700위안의 급등 중 일부분을 반납했다. 한편, 300계 냉연 및 200계, 400계 유통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H형강 수입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잠정 중단되면서 H형강 평균 수입가격은 2개월째 하락하고 있다.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통관된 H형강은 1만 6,034톤이다.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30달러로 전월평균대비 톤당 25달러 하락했다. H형강 평균 수입가격이 낮아지는 원인은 중심가격이 포스코 베트남산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베트남 H형강은 1만 1,705톤이 통관됐다. 전체 수입량의 73%가 베트남산이다.포스코 베트남산 H형강의 평균 수입가격은 톤당 531달
수입철근의 품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달 철근 수입량은 전월보다 추가로 감소했다. 고객의 구매 니즈에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철근 수입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입철근 통관량은 4만 5,219톤을 기록했다. 20일까지 집계임에도 전월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이 기간 중국산은 3만 4,331톤, 일본산 1만 838톤이 통관됐다. 평균 수입가격은 중국산 톤당 466달러, 일본산 톤당 462달러이다.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부두 도착도 가격은 톤당 52만원 초반 수준이다.
7월 들어 중국산 열연 수입 원가가 대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거래 가격은 급등했다. 포스코 판매점 등 대형 유통상들의 실적은 4월부터 이어진 적자에서 흑자로 전격 전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1~16일 통관된 중국산 열연은 CFR 톤당 457달러로 집계됐다. 환율을 적용하면 51~52만 원 수준이다. 6월 평균인 478달러(53~54만 원)보다 2만 원 하락했다.현재 중국산 유통 거래 가격은 63~64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7월에만 8만 원가량 급등한운반 가공비 등의 부대비용을 더해도 최소 5만
트럼프 정부의 232조 조사 발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발표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후폭풍에 대한 우려감이 더 깊어지고 있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은 지난주 통상이슈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232조 발동이 현실화 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일본철강연맹의 신도타카오 회장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232조 발동에 대해 “미국의 통상 확대 법 232조이 발동되면 무역보복이 연쇄적으로 퍼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232조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이
중국 내수 선재 유통가격이 상해와 천진지역에서 추가 상승했다. 상해지역 선재 유통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60위안 상승했다. 톤당 4000위안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한편, 환봉 유통가격은 상해와 천진 모두 횡보했다.
중국 내수 일반형강 유통가격이 전지역에서 상승했다. 금일 앵글 및 채널 거래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20~30위안 상승했다.
중국 내수 철근 가격의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일 주요지역 철근 유통가격은 소폭의 등락을 기록했다. 한편, H형강 유통가격은 보합세를 깨고 전지역에서 재차 상승했다. 상승 폭은 톤당 20~30위안 수준이다.
중국 내수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300계 열연 유통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700위안(약 103달러)의 폭등을 기록했다. 냉연 유통가격도 톤당 200위안 상승했다.
중국 냉연 내수 가격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26일 주요 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의 냉연 내수 가격은 톤당 평균 4277위안으로 전날보다 53위안 상승했다. 북경과 천진은 70위안, 상해는 20위안 올랐다.GI는 평균 4587위안으로 10위안 상승했다. 천진과 북경에서 20위안, 10위안씩 올랐다.
중국 열연 내수 가격이 2일 연속 상승했다.26일 주요 3개 지역(상해 북경 천진)의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평균 3830위안으로 전날보다 40위안 상승했다. 3개 지역에서 모두 30~50위안의 상승폭을 기록했다.중후판은 3590위안으로 3위안 소폭 올랐다. 상해만 10위안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