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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H형강 신KS 도입 1년…수입산은 非KS ‘주의보’- JIS 인증 H형강 제품 전량 불량자재
– 신KS 기준 JIS 보다 화학성분 및 기계적성질 관리 강화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4.10

국민 안전을 위해 건설용 철강재의 KS기준이 2018년부터 개정됐다. 신KS 기준이 적용 된지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일부 건설현장은 KS에 맞는지 조차 모르고 비(非)KS 제품이 사용되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국내산 제품을 사용할 경우 KS기준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수입산은 KS 여부를 반듯이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입 철강재 중 JIS 인증 제품이 신KS 규격에 맞는지 꼭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건설기술진흥법에는 “건설자재를 생산 수입 판매하는 자와 건설업자는 KS 인증을 받은 자재 또는 KS 수준 이상의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JIS 인증 제품 사용이 불법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산 H형강의 경우 신KS 기준에 맞는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와 같이 JIS 기준에 맞춰 수입되고 있다. 신KS기준은 JIS 보다 화학성분 및 기계적 성질을 강화해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이전 JIS 기준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전량 불량자재인 셈이다.

H형강 대표 품목인 SS275(변경전 SS400) 제품은 신JS 기준에선 과거에 없던 탄소 실리콘 망간의 성분까지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JIS 인증에는 3대 화학성분에 대한 규제가 없다. 또한 항복강도 및 인장강도도 상향 조정된 신KS 기준에 못 미치고 있다.

또한 SM355(변경전 SM490) 제품도 신KS 기준은 탄소당량(Ceq) 성분까지 규정을 확대했다. 용접구조용 제품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이다. 그러나 JIS 인증은 탄소당량을 규정하지 않고 있다. 항복 및 인장강도가 신KS 기준에 미달하는 것은 SS275와 마찬가지이다.

JIS는 일본 공업 규격이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여러 국가들이 일본 JIS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신KS 기준은 JIS 보다 강화됐다. H형강 제품의 경우 JIS 인증 제품은 전량 불량자재가 됐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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