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철강가격
[초점] 5월 철근가격 상승에 무게 “수입산 먼저 스타트”– 국내산 철근 저가 재고 소진과 함께 반등 기대감…다음주 제강사 마감 ‘변곡점’
– 중국산 철근 적자 폭 확대에 먼저 가격 인상…출혈경쟁 경계령 발동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5.03

철근시장의 가격 상승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국내와 수입의 입장은 틀리지만 철근 판매가격이 상승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선 갈 길이 급한 수입부터 인상 시동이 걸렸다. 5월 철근가격이 상승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국내산 저가 유통재고 소진…현재 시세 유지될 경우 대형사도 ‘적자’

현대제철은 5월 철근 마감가격을 유통기준 톤당 71만 5000원(이하 SD400 D10, 현금기준)으로 동결했다. 따라서 유통시세는 톤당 71만원 이상으로 형성되어야 유통업계가 손실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산 철근 유통시세는 전월말과 같은 수준인 톤당 69~69.5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가격은 2월말경 철근가격 하락과 함께 대형유통점이 비축했던 물량의 판매가격이다. 유통시장 수요부진으로 대형사의 재고가 소진되기 이전에 시세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원인이기도 하다.

4월 한달을 보내면서 대형사의 저가 재고가 일정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대형 유통점의 판매가격 인상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5월을 맞아 계절적 수요가 뒷받침될 경우 상승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다음주 제강사의 4월 마감이 진행된다. 제강사가 사전 예고한 대로 원칙마감이 진행할 경우 유통시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강사의 할인이 출현할 경우 유통시세는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은 남겨 놓고 있다.

갈길 바쁜 수입업계 1차목표 65만원 설정…적자 탈출 잰걸음

중국산 철근 거래가격이 톤당 63~64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전월말과 비교해 약 1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한 수입업계는 판매가격이 최소 65만원 이상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한 최소의 희망가격이다.

다음주 사강강철과 용강강철의 수입철근 선박이 입고된다. 톤당 540~545달러 수준에 계약된 물량들이다. 최근 환율로 환산한 부두도착가격은 톤당 63만원 수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판매가격이 톤당 67만원대를 형성해야 한다. 그러나 수입업계는 톤당 65만원의 소박한 희망가격을 기대하고 있다.

수입철근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은 커 보인다. 그 동안 국내산과 중국산의 가격 차는 톤당 6~7만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가격이 벌어진 다양한 이유가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원인은 하나다. 수입업계간의 판매경쟁이 국내산과의 가격차가 확대되는 원인이었다.

5~6월 철근 수입량은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수입업계 내부의 출혈경쟁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시세 상승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수입철근 거래가격은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저작권자 © 스틸프라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용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철강신문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결재 계좌 안내
회사명 : ㈜스틸프라이스  |  대표전화 : 010-3358-9166  |  팩스 : 0303-3444-8578
발행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2길 15(대치동, 디아이타워)556호  |  우편물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서로 289. 109동 201호(안양동, 주공뜨란채아파트)
제호 : 스틸프라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4220  |  등록일 : 2016.11.17  |  발행일 : 2016.3.1
편집·발행인 : 윤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용선  |  대표메일 : steelprice@steelprice.co.kr  |   Copyright © 2019 스틸프라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