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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고철 3만원 이상 오른다 “기대감 쑥쑥”– 제강사 5만원 내리고 2만원 올렸으니 3만원 더 올려야
윤용선 기자 | 승인 2019.05.30

영남지역의 고철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대감이 커질수록 물량 흐름은 감소하고 있다. 고철업계는 현재 분위기가 1~2만원 인상으로 해결될 상황은 아니다고 말한다.

세아베스틸과 동국제강(인천)의 특별구매가 기약 없이 연기되면서 환영철강도 고철 구매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환영철강의 인상 동참과 함께 국내 고철 물동량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고철업계 한 관계자는 “환영철강의 인상 발표와 함께 국내 고철가격 상승이 명확해 졌다. 물동량 감소는 당연한 것 아니야”고 반문했다.

유통업계 재고는 어느 정도 적재되어 있다. 문제는 재고가 쌓이기 시작한 시점이다.

영남지역 제강사는 지난 4월 5번의 고철 구매가격 인하를 실시했다. 이후 5월들어 톤당 2만원의 인상이 실시됐다.

따라서 지난 4월 가격 하락 초창기 물량 출하에 실해했을 경우 손실액은 톤당 3만원에 달한다. 이에 제강사의 고철 구매가격 인상 폭이 최소 톤당 3만원 이상 되어야 물량이 움직일 것이란 예측이다.

아직 고철가격 추가 상승 신호탄을 쏘는 제강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YK스틸 등 철근 메이커가 1순위로 지목되고 있지만 5월 중 고철가격 인상을 실시할지는 미정이다.

올해부터 철근메이커는 월별 판매가격 고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월 고철가격 변동 폭이 익월 제품가격과 연동된다. 따라서 철근메이커는 고철 구매가격 인상을 월말보다 월초에 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월초 고철가격 변동은 제품시장에도 유리하게 작용되기 때문이다.

윤용선 기자  yys@steelpri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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