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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릿 수입원가 하락세 유지…단압업계 환율에 발목- 빌릿 수입가격 두 달 사이 톤당 34달러 하락…원달러 강세로 원가 하락 효과 미미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09.11

빌릿 수입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 강세 영향으로 수입원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철근 단압업체의 수익 창출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관련업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빌릿 평균 통관가격은 톤당 480달러를 기록했다. 5월부터 하락세로 전환되어 연중 최저가격 수준에 접근했다. 그러나 7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96원을 기록했다. 빌릿 수입원가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톤당 58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철근 유통시세는 국내산 메이커 기준 톤당 65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단업업체에서 생산된 철근의 판매가격은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철근 단압업체의 마진 확보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지난 6월 빌릿 수입량은 9만톤에 육박하는 높은 수입량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 오만 카타르 등 신규 빌릿 공급국가들의 물량이 일시에 몰려 수입량 증가로 이어졌다. 이후 7월 수입량은 4만톤대로 낮아졌다.

올 1~7월 빌릿 수입량은 40만 3971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8%(7만 7789톤) 증가했다. 한국철강의 전기로 가동 중단이 빌릿 수입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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