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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H형강 “80만원 시세 회복”...10월 생산량 30% 감축 '초강수'– 현대제철 유래 없는 대규모 감산 결정…”무너진 유통시세 바로 세운다”
– 마감가격 최소 톤당 80만원 이상 예상…원칙마감 강행 ‘확실’
스틸프라이스 | 승인 2019.10.07

현대제철이 무너진 H형강 유통시세를 바로 세우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H형강 생산라인의 대규모 휴동 및 보수를 결정한 것. 이에, H형강 유통시세의 변동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차질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제철의 인천공장(대형 및 중형) 및 포항공장(대형 및 중형)이 일제히 H형강 생산량 감축을 결정했다. 이번 감산 영향으로 H형강 공급량은 30% 넘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장 대형은 5일(13~17일), 중형은 4일(14~17일) 동안 비가동을 결정했다. 또한 포항공장 대형도 4일(14~17일) 비가동 되며, 중형은 5일부터 시작된 보수를 29일까지 25일동안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역대 유래 없던 감산이 결정된 이유는 시세 하락이다. 국내산 H형강 유통시세는 소형기준 톤당 74~75만원(1차유통 정기결재) 수준까지 낮아졌다. 7월초 톤당 88만원의 시세가 3개월만에 톤당 13만원이 폭락했다.

이 기간 국내 고철가격은 2만원 인상 후 5만원 인하됐다. 톤당 3만원 하락한 셈이다. 그러나 H형강 유통시세는 원료 변동 폭보다 톤당 10만원이 더 하락했다. 메이커 수익성에 빨간 불이 커졌다.

H형강 메이커는 유통시세가 최소 톤당 80만원을 형성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시세보다 톤당 5~6만원이 급등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주 시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마감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예상되는 마감가격은 최소 톤당 80만원(소형기준) 이상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대규모 감산이란 특단의 조치가 취해졌다. 시세 확립을 위한 원칙마감 강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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